에구에구...또 너무 오래되었군요. 먹고 살기 바빠서...라고 하면 돌멩이 던지시겠지만...어쨌거나 늦은 것이 글 안올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요상한 자기합리화 아래 꿋꿋하게 쓰겠심다. (수수 예뻐진 것 보고 또 질질 짰다는...ㅠ_ㅠ/현숙님네 난이와 마야의 원근감있는 Two-Shot은 예술이어요. 흐흐.)
너무너무 더운 날씨죠. 사진은 저희집 계집애들이예요. 단추가 언니라서 어릴때부터 졸졸 따라다니더니 하는 짓도 똑같습니다. 흐흐. 저 멀리 어딘가로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자세, 되겠습니다. 한달쯤 전 사진이구요. 녀석들, 요즘 더워서 배 하늘 향하고 뒹굴뒹굴 누워만 있습니다. 같이 얼음 오드득 오드득 씹어먹고 살아요.
가끔 \"어 셔츠에 단추가 빠졌군...\"같은 대사를 치면, 자기 이름 나와서 쳐다보곤 \'왜 불렀어\'란 표정으로 쪼르르 오곤 합니다.
다들 무더위에 힘드시죠. 다른 녀석들도 모두모두 무사히 여름 잘 넘기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안녕히 계시어요.
나비짱구 2004-08-05 22:59 | 삭제
너무 어려운 틀린그림찾기예요 ㅋㅋ
뒷모습만 봐도 건강함이 느껴지네요^^
이옥경 2004-08-06 00:45 | 삭제
저구멍으로 내다보면 뭐가보일까요??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군요^^;;
수수못지않게 행복해뵈는 애들입니다. 건강한여름 되셔요~ n.n
이기순 2004-08-06 04:16 | 삭제
어우~
저 뇌쇄적인 뒷모습!!! ^^
현파 2004-08-06 05:01 | 삭제
와와 단추닷...두녀석 참 귀여워라, 먼 곳을 향한 희구로군요...노스탤지어의 깃발이랄까...ㅋㅋ 넘 반가워요 단추맘님!*^^*
단추맘 2004-08-06 09:51 | 삭제
저 구멍으로는 성당의 마리아상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몇몇 사람들이 보인답니다. (성당 옆집이어요. *^^*)
핫...^^ 예, 저도 너무 반갑습니당. 모두들 건강, 건강하셔요~
조지희 2004-08-06 09:56 | 삭제
아니 이게 올마만인감요! 살짝 자폐끼가 있던 녀석인데 이젠 지이름만 들려도 온다니 ^^; 기특한 뇬 단추! 조 까만애도 이쁘네요. 자주뵈어요~
박경화 2004-08-07 02:14 | 삭제
^^ 구엽네요. 예전에 마리가 깽이하는 짓 잘 따라하던데... 처음 녀석을 뒷녀석이 잘 따라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