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중성화 수술 무사히 마치고..
치석제거도 해서 집에 데려 왔어요..
수술 시키는 거 첨이라서..
또 장미가 안쓰러워서..맘이 많이 불안했어요..
마취돼서 축 늘어져 있는 것도 맘이 아팠고..
마취가 풀리기 시작해 아플텐데도..꼬리 흔들어대는 모습도 맘이 아팠고...
지금은 두툼하게 깔고 덮고..
이동장안으로 거꾸로 들어가서 꼬리만 밖으로 나와..
제 목소리가 들릴때나..등을 쓰다듬어 줄때..
꼬리가 밧줄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네요..
장미가 수술한 게 아니고 제 맘이 않 아팠으면..
자지러지게 웃었을 것 같아요..
낼하고 모레,
병원에 두 차례 더 가서 처치받고
신경 더 써서 돌봐야죠..
장미 나이와 생일을 제가 아직 모르네요..
아시면 알려주시겠어요?
금비 2004-03-29 11:37 | 삭제
생일은 여기 애들 대부분 데려간 날을 생일로 해요. 나이는 추정나이가 현재 2~3세 가량 되었을거에요. 맞죠? 회장님!
티티엄마 2004-03-29 12:00 | 삭제
2002년12월에 첫발정 아니면 두번째 발정을 했거든요.생일은 금비누나 말씀대로 집에 온 날을 생일로 해요.
관리자 2004-03-30 01:25 | 삭제
어제 의지하는 장미와 따뜻히 감싸주는 조이누나님을 뵙고 장미가 이미 조이누나님과 한가족을 이룬걸 단번에 느낄수가 있었어요.*^^* 정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현숙 2004-03-30 04:29 | 삭제
장하다 장미, 장미가 맘활짝 열고 믿고 의지하는 모습이 마음 짠하고 기쁩니다.
오랫동안 돌봐주신 티티엄마님,
그리고 재입양에 앞서 긴시간 함께 해준 보라님 모두 감사하기 그지없네요, 고맙습니다!!
조이누나님 오래 행복한 장미로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실 거예요!!*^^*
안정현 2004-04-06 06:50 | 삭제
장미 행복하게 해주세요...고맙습니다..^^* 너무 귀여운 발바리 아기 ..장미 ..이름처럼 ..너무 이뻐질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