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품에서 나란히 잠든 키즈와 주안이.
스트레스로 좀 이상해진 키즈 걱정에 주안이 보냈음 하더니,
같이 안아서 재운다.
둘째날부터 화장실 가도록 지켜보고, 유도를 했더니
만 이틀이 지나니 이젠 알아서 간다.
쉬야도 응아도...
근데, 여전히 슬쩍씩 다리를 든다.
입양후기에 화장실 얘긴 쓰긴 싫었는데,
또 하게 된다.
다들 화장실 얘기만 나오면 꼬리말들이....
주안인 낯선 이들도 무지 반가워한다.
울집에 놀러온 친구를 보고 난리가 났다. 그 점프와 꼬리치기.
사랑을 못 받아 그런가 보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어찌나 점잖게 앉아 좋아하는지,
귀여우면서도 안쓰럽다.
이현숙 2003-12-16 16:56 | 삭제
사랑스러운 녀석들, 두녀석 입모양이 똑!같네요...^^* 그새 많이 친해졌나보네. 기특해라들
초롱이 2003-12-17 00:34 | 삭제
정말 사랑스럽네요.^^ 주안이 잘 지내는 얼굴이예요. 키즈..페키니즈 특유의 표정, 넘넘 예뻐요.
이기순 2003-12-17 11:29 | 삭제
첫번쨰 사진보고... 울었습니다... ㅠ.ㅠ
쿠키 2003-12-17 13:14 | 삭제
우리 합죽이 주안이..보고싶어..
김민정 2003-12-19 10:23 | 삭제
주안이 너무 이쁘네.. 연실님 수고 많으시네요...신혼집이라 이불도 화사하구~
박경화 2003-12-20 04:50 | 삭제
^^ 주안이가 적응은 잘 하고 있나요? ㅜ,ㅡ 저도 막 사진 찍고 싶어지네요.
이연실 2003-12-20 11:41 | 삭제
꽃무늬 이불이 좀 화사하게 나왔군여. 짐은 더이상 꺼낼 이불이 없을 정도로 키즈가 쉬야를 하네여. 좀더 기다려봐야져. 예전처럼 신문에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