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우리 구원이가 그 길고 길었던 사상충 치료를 무사히 다 마치고이제 건강해 졌습니다...많은 분들이 구원이를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구원이는 평상시랑 마찬가지고 잘~~ 놀고 잘~~ 먹고(?)
있습니다...물런 편식이 심해서 맛있는거 아니면 먹지도 않지만 말이죠....참 특이하죠... 다른 강쥐들은 닭가슴 사사미나 소세지 등은 없었어 못먹는다는데 이녀석은 곰팡이가 필때까정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오직 캔사료랑 얍얍짭짭만 먹고 있어요.... 그래서 간식비가 무지 많이 듭니다. 한 이틀만 굶기면 아무거나 잘먹던데 이젠 꾀가 늘었어 그냥 굶어 버리는거있죠?
우리 구원이 사료 잘 먹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그래도 재롱둥이 구원이 건강한 것에 감사 해야겠죠?
제가 출산일이 다가와서 더 자주 글을 남기지는 못하겠지만, 구원이 잊지말아 주세요~~~
이기순 2003-10-22 05:19 | 삭제
신나는 소식, 고맙습니다.
구원아! 이제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해라~ ^0^
오옥희 2003-10-22 06:20 | 삭제
구원누나님도 몸조심하셔요~ 몹시 추워진다는군요
양미화 2003-10-22 12:33 | 삭제
구원이 다 낳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구원이랑 앞으로도 늘 행복하세요.
핑크판다 2003-10-22 13:21 | 삭제
그럴 줄 알았어요^^ 처음부터 잘 이겨낼줄 알았지요. 그나저나 구원이 누나 출산일이 가까워오시는데도 구원이 잘 돌봐주셨으니 반드시 새로 태어날 아가에게는 은총이 있을 거예요. 몸건강하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구원아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