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가 저희 집에 온지 한 달 가량 되네요.
얌전하고 온순하지만 사람으로 치면 새침한 내숭쟁이에다 소심한 규수에여~^^(민내숭-_-;;) 저희 집에서는 아빠가 데려와서 그런지 아빠를 젤루 마뉘 따르는데 맨날 아빠만 나가면 안절부절 못하고 낑낑대는데... 제가 나가면 안 그러는게 미워요!!ㅠ.ㅠ
또 사료를 안먹어서 걱정이에요 맨날 제가 우유에 치즈로 범벅을 해죠야지 먹거등요... 껌도 안 씹어서 맨날 이빨이 누렇게 변해서 입에서 오징어+멸치 냄새가 나서 밥을 먹고나면 양치질 해주는데 그것도 실타그러고 드러운 견녀에요-ㅁ-;; (오징어+멸치=민이입냄새-_-^)
암튼요 울 집에서 산책두 만이 시켜주고 잠도 마니자고 심장사상충 예방주사도 꼬박꼬박 챙겨서 마추니깐 걱정마세요~언제까지나 우리가 민이를 보살펴줄꺼에옄^^*~
민이사진 예쁘지 안나요?=_=
오옥희 2003-09-17 15:36 | 삭제
지나치게 이쁩니다 ^^
현파 2003-09-17 16:11 | 삭제
민이 보호하였던 회원입니다, 큰언니분이신가봐요~ 와 민이소식 감사합니다. 잘 적응하고있다는 기쁜 소식, 가족여러분 덕분입니다!!^^* 아버지 사라지실 때까지 베란다에서 배웅한다는 말씀 전해듣고 참 기뻤답니다~ 오래 행복하게 지켜주세요...*^^*
이현숙 2003-09-17 16:18 | 삭제
걍 독한 맘 먹고 굶기세요~~ 민이가 성견이고 식탐도 없고 걍 소식스탈이려니 생각하시고 사료만 먹이세요~^^* 사람우유는 흡수가 안되어 무익하고, 치즈는 염분기땜에 건강 해치기 쉬우니까요..민이 나이 아직 어린 아이니 일찌기 그리 챙겨두시면 건강히 장수할 거예요*^^*
이옥경 2003-09-18 02:26 | 삭제
은주양 사진 정말정말 고마와요^^ 민이 친구만들어줄려고 했는데..좀만더기다려봐야 결정이 날듯해요. 기다려줄수 있죠?
언제나 행복하세요. ^ㅇ^
황인정 2003-09-18 06:06 | 삭제
넘 이뻐요.. 민이가 보통이 아니군요..
이옥경 2003-09-18 06:37 | 삭제
민이 이름표 꼬옥채워주세요..이넘이 이름표가 없서어 집을 잃었던 애라서요..없으면 제게 메일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이경미 2003-09-18 10:35 | 삭제
이름표 꼬옥 걸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