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는 참 착한냥이예요.
졸졸졸 잘도 따라다니고, 잠도 참 잘 자고 밥도 잘 먹으며 건강한(?)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답니다^^
요즈음은 제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변기뚜껑을 딛고 세면대에 걸터서서
신선한 새물을 달라 조르지요...^^
제가 손을 모아 손바닥에 물을 받아주면 할짝할짝 물을 마신답니다.
마야군은 요즈음 화장실을 연구중이라^^;;
변기안에 손도 쭉 뻗어 넣어보고 변기안에 목을 내려뜨리고 먹을까말까 궁리도 하면서
개구쟁이 마야는 매일매일 즐겁게 지낸답니다.
낮에는 상위에 올라가 상밑을 좋아하는 뚜뚜엉아 머리를 툭툭 때리고
밤에는 엉아의 집요한 반격으로
뚜뚜엉아에게 쫓겨 엉아 잠드실 때까지 옷장옆에 숨어들어가있기도 하면서...^^;
무럭무럭 길고 무겁게 잘 자라고 있는 마야의 이야기, 오늘은 끝!*^^*
새롬언늬 2003-09-02 10:49 | 삭제
너무 귀여우ㅓ요♡
황미라 2003-09-02 11:41 | 삭제
마야 잘 있었니? 니 녀석의 미모는 여전하구나~
양미화 2003-09-03 07:33 | 삭제
마야는 정말 멋진 고양이~^^
이숙진 2003-09-06 14:31 | 삭제
마야넘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