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손길 한 번이면 모든게 다 괜찮아지는 퉁퉁이

온 이야기

손길 한 번이면 모든게 다 괜찮아지는 퉁퉁이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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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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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이는 정말로 무던한 고양이입니다. 빗질을 하거나 발톱을 깎아도, 모든 것을 애정 표현으로 받아들이며 골골 소리를 냅니다. 아무래도 당장 아프거나 애타게 손길을 찾는 다른 고양이들에게 신경을 쓰다 보니, 순둥이 퉁퉁이에게는 손길이 덜 가게 되는 편입니다.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에 잠시 손길을 건네면, 괜찮다는 듯 골골 노래를 부르는 퉁퉁이 입니다.

퉁퉁이는 마포의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던 탓에 만성적으로 케어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모든 것을 온순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라 처치가 아주 수월한 고양이입니다. 온센터 고양이들과도 사이가 좋아 인기가 많답니다.

늘 뒤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퉁퉁이. 이제는 퉁퉁이가 앞줄에 서서 가족과 떠나기를 바랍니다. 손길 한 번이면 뭐든 다 괜찮은 퉁퉁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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