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투견장 구조견 두유의 사랑스러운 습관

온 이야기

투견장 구조견 두유의 사랑스러운 습관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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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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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서 죽거나 만신창이로 살아남아야 했던 투견장에서 구조된 두유. 사랑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 부족할 정도로 사람을 향한 사랑이 크고, 곁을 애타게 바라는 친구입니다.


거짓 없는 꼬리는 사람 앞에서 격해지고, 두유는 꼬리에서 피가 날 때까지 사람을 반깁니다. 피가 나도 치료를 받을 때 사람이 곁에 있으니 마냥 좋아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사랑받을 기회가 많아져 더 신나 하고 기뻐합니다.


사랑 많은 두유에게 사랑스러운 습관이 있습니다. 공놀이를 할 때 종종 하는 행동입니다. 사람과 몸이 맞닿는 걸 좋아하는 두유는 장난감 놀이를 할 때 자기만의 가져오기 기술이 있습니다. 활동가 손에 머리를 뉘며 장난감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놀이를 하며 쓰다듬는 손길도 느낍니다.🙌


문고리나 물그릇을 물며 속상하거나 흥분할 때 보이는 습관도 있습니다. 사람을 향한 사랑이 너무 커다래서 나타나는 작은 행동이나 습관들을 볼 때면 활동가들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오늘도 잠시뿐인 시간이더라도 최선을 다해 좋아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전적인 신뢰가 담긴 눈빛으로 커다란 사랑을 보여주는 두유에게 커다란 사랑과 관심을 주세요. 보호소가 집인 두유의 노년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두유 결연가족 되어주기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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