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불법 번식장 구조견 중 뒷다리 수술을 진행했던 키라를 기억하시나요? 키라는 구조 당시 뒷다리가 꺾여 굳어 들어올려진 채로 움직였습니다. 접혀 있던 키라의 다리는 수술 후 펴졌고, 조금씩 바닥에 발을 딛기 시작했습니다.
키라는 현재 협력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며 한 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걸음마를 시작한 새끼 강아지처럼 다시 발을 땅에 딛고 걷는 감각을 알아갑니다. 번식장의 뜬장에서 다리가 꺾여 굳을 때까지 방치되었던 키라가 앞으로 내딛을 모든 걸음을 응원해주세요!
보령 번식장에서 구조된 124마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물로 뒤엉킨 누더기 컬을 벗어내고 치료와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이 앞으로 만날 새로운 일상을 계속해서 함께 지켜봐 주세요.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구조 이후 이어가고 있는 치료와 돌봄의 과정을 지원해주세요. 124마리의 치료와 보호, 돌봄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의 이야기와 소식을 널리 알려주세요. 펫샵의 밝은 진열장 뒤편, 번식장 동물들의 고통과 번식장의 실태를 함께 알려주세요. 생명을 돈 주고 사는 것은 또 다른 생명의 삶을 빼앗는 일입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