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보령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쫄이'가 5마리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구조 당시 쫄이는 육안으로는 임신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마리 새끼를 임신한 것이 확인되었고 2024년 3월 7일 새벽에 무사히 출산하였습니다.
쫄이는 낯을 조금 가리지만, 동물 친구와 사람 모두 좋아합니다. 또 같이 구조된 뚱이와 함께 세상 즐거운 산책을 즐기며 재미난 하루를 보내곤 했습니다. 다정한 쫄이는 막 세상에 태어난 새끼들을 살뜰히 돌보고 있습니다. 5마리 새끼들을 돌보는 육아가 쉽지 않겠지만, 쫄이는 더이상 강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번식장에서 구조된 쫄이와 새끼들은 생명으로 존중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쫄이가 안전하게 새끼들을 돌볼 수 있도록 견사 안쪽에 포근한 이불을 깔고 가림막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힘든 출산을 하고 수유를 시작한 쫄이를 위해 활동가들은 따로 특식을 준비해 챙겨주고 있답니다. 쫄이와 쫄이의 새끼들이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실꺼죠? 쫄이에게 고생했다고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유미현 2024-03-08 14:45 | 삭제
쫄이야!!!!!
많이 힘들었지???
너무너무 수고했고 축하해♡♡♡
쫄이 네 아가들 맘껏 수유하고 품안에서 사랑 마니 주고 맘껏 예뻐해줘
다시한번 축하해 쫄이야 ♡♡♡
김혜리 2024-03-08 15:31 | 삭제
쫄이 너무너무 고생많았고 대견하네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님들 고생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
정미정 2024-03-08 16:04 | 삭제
쫄이야 고생했어 정말 ! 이제 아무 걱정말고 아가들이랑 행복하게 지낼 생각만 했으면 좋겠어 ❤︎ 활동가님들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ㅠㅠ
장수경 2024-03-09 12:56 | 삭제
대견해요!
쫄이와 동물자유연대
응원하겠습니다.
쫄이야 행복하게 지내길 늘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