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어서ON] 버려진 채 누더기 생활을 이어오던 '순무, 왕무, 짱무'가 온센터에 입주했습니다.

온 이야기

[어서ON] 버려진 채 누더기 생활을 이어오던 '순무, 왕무, 짱무'가 온센터에 입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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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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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자유연대는 누더기 개를 구조했습니다.

   보호자에게 버림받은 개는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개를 유기한 전 보호자를 추적한 결과, 이미 보호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내려온 털에는 그간의 세월이 잔뜩 묻어있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생활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하는 도중 새끼 2마리는 인연을 만나 입양되었습니다. 모견과 자견 두 마리는 온센터로 와 순무, 왕무, 짱무가 되었습니다.


   묵었던 무거운 털을 잘라낸 순무는 편하게 쉬는 법을 잊은 듯 엉거주춤한 자세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제는 마음속 깊이 있을 그 힘듦도 모두 지워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행복을 알아갈 순무, 왕무, 짱무를 응원해 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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