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곤지암 불법 번식장 구조 3개월 후 이야기

온 이야기

곤지암 불법 번식장 구조 3개월 후 이야기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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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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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번식장, 구조 3개월 후

지난 1월 구조된 곤지암 불법 번식장 구조견은 구조 이후 태어난 자견 개체를 포함하여 모두 129마리입니다. 구조 3개월이 지난 현재 , 절반 이상이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이 확정됐거나 입양을 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50여 마리 곤지암 번식장 구조견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곤지암 번식장 구조 사연 보러 가기)


129마리

온센터는 이미 수백 마리 동물을 보호 중으로 포화 상태였고, 당시 그 많은 동물을 수용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동물자유연대는 주어진 상황 속 사력을 다해 돌파구를 찾아 나갔습니다. 온센터, 협력 병원, 위탁 보호소에 129마리를 나누어 입소를 진행했습니다.

온센터에 우선 입소한 구조견이 입양을 가게 되면 그 빈 자리에 다른 구조견이 들어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현재 곤지암 구조견 절반 이상이 입양을 갔음에도 온센터는 여전히 포화 상태입니다. 온센터 활동가들은 구조 후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졸입니다. 구조 당시 구조견에게 향하던 관심이 시간이 지날 수록 사그라들어 잊혀질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전원 입양 완료!"

"곤지암 번식장 구조견 129마리 전원 입양 완료!" 하고 외칠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날까요? 온센터는 그 기적을 만들고 싶습니다. 평생 번식도구로 이용되던 동물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그 기적으로 또 다른 어디선가 고통받고 있는 동물에게 새로운 자리를 내어주고 싶습니다. 곤지암 번식장 구조견 129마리 개들이 모두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적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구조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곤지암 불법 번식장 구조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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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름 2021-04-15 18:12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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