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저는 개 연쇄살해범의 학대견이었습니다.

온 이야기

저는 개 연쇄살해범의 학대견이었습니다.

  • 윤정임
  • /
  • 2010.02.04 18:27
  • /
  • 21657
  • /
  • 562
20102451829193451175981.jpg

 

저는 학대견입니다..

학대견은 유기견과는 다르다고 해요..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잠시 망설인답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친절하고 따뜻함을 느끼며 어색해 하는 것과 똑같이요..

 

저는 부쩍  샘이 많이 생겼어요..

때리지도 괴롭히지도 굶기지도 않는 좋은 사람들이 자꾸만 생기니

이 행복을 다른 개들과 나누기가 싫어서요..

특히.... 내 밥을 먹는 개들은 더 싫어서... 내 밥이 줄어드는게 너무 싫어서

녀석들을 물어 뜯어 버렸는데 ... 아마도 학대견이라..그래서 그런거다 해요..

 

저는 학대견이라 불리는 개입니다..

 

푸들 평화를 잔혹하게 학대하고 죽음으로 내 몬 학대범에게 당한 4번째 개입니다.

발톱을 뽑고

칼로 몸을 그어 놓고

입을 케이블선으로 묶어

그렇게 밖으로 내 몬 녀석입니다.

발견되어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

이 녀석은 그 병원에서 여러 마리의 개들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사료를 사이에 두고 있던 개는 물린 상처가 너무 심해 죽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입소 후 )

이 해맑은 아이에게 왜 그랬냐고 다그칠 수 없습니다..

앙상하게 마른 아이에게 그깟 사료가 뭐가 대수냐고 다그칠 수 없습니다..

굶주림의 고통과

반복되는 학대..

그 삶의 무거운 굴레를 너무도 잘 알기에..

 

이제  정에 목마른, 받은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학대견이라는 꼬리표를 단

이 녀석의 나머지 생을 빛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몫입니다.

 

늘 그랬듯....

 

 

동물학대 강력처벌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아직도 참여안하셨나요?

지금까지 6만3천여명의 동물친구 여러분들이 네로와 네로의 친구들을 위해 서명해주셨습니다.

학대범의 손에서 구조한 네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네로의 친구들을 위하여
지금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서명하러가기

 

 

 

 

 

 

 




댓글 달기


댓글


깜상나나 엄마 2010-02-04 22:05 | 삭제

가슴이 넘넘 아픕니다. 우리 인간이 만든 상처는 우리 인간의 따뜻한 가슴으로 낫게 해야합니다. 하루빨리 낫길....


몽깜 2010-04-12 22:09 | 삭제

학대자 엄중한처벌 받아야해요 아 정말 가슴아프네요!!나쁜인간


윤한종 2010-05-23 01:23 | 삭제

학대범들에게 학대견에게 한 짓을 그대로 피드백 하면 더이상 그러지 않겠죠...


강호성 2010-10-08 11:02 | 삭제

네로는 이제 학대견이 아닌 우리 행복한 가족의 일원으로 사랑 받는 일만 남았습니다
네로와 같이 학대 받는 그런일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보호소소장될꼬야 2010-11-07 18:34 | 삭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눈만봐도 얼마나 힘든지 절실히 느껴져요.. 반려동물과 살고있는 한사람으로써 너무나도 가슴이 찔어질만큼 속상하고 아픕니다. 휴....한숨만나오네요!


joanne 2010-11-24 20:31 | 삭제

윤한종님 의견에 완전동의합니다.


임지훈 2010-11-26 05:26 | 삭제

가슴이 아프네요.. 아무리 못배우고 세상살이가 힘들어도 최소한 인간으로써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두뇌는 있을껀데 참 화가나네요


이인영 2010-11-29 00:29 | 삭제

정말 맘이 아픈 글입니다.우리 티즈를 봐도 제말을 거의 듣는 거 같거든요.제가 우는 척이라도 하면 바로 달려와 제 얼굴을 핥는 아이랍니다.
그런 아이들의 맘을 왜 모를까요?조금만 그 아이들에게 웃어준다면 모든 아이들이 우리 티즈처럼 달려와줄텐데....


김효영 2010-11-30 15:48 | 삭제

아무것도모르는 아가가 주인으로부터 얼마나 심한학대를 받았으면...
눈을보면 진짜 천진난만한대...


뚜치뿌꾸 2010-12-01 16:07 | 삭제

10만인이 서명을 하면 분명 이 학대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저도 이 글을 읽고 서명하러가기를 바로 누르고 서명을 했습니다.
모두들 말만 불쌍하니,도와주고 싶다니 하시지 마시고 이 아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세요.
이름,주소,번호,이메일만 적으면 되는 간단한게 이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여러분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곽민지 2010-12-07 00:30 | 삭제

아놔.. 내 주위사람 다 끌고와서라도 서명해야겠네요
나는 마음이 아파서 발톱도 제대로 못 깍는데....ㅜ.ㅜ 저 짜식 발톱은 내가 뽑고 싶다...확.. 기냥..


돌깅비 2010-12-08 18:29 | 삭제

내이름가지고놀리지마라 . 짜증난다.우리반애들


국나경 2010-12-19 01:00 | 삭제

아너무슬퍼ㅠㅠ 강아지야 잘살아라


조서연 2011-03-02 16:10 | 삭제

저렇게 강아지를 학대한 그사람도,,학대를 받았던사람이 아닐까요..?
세상에 사는 모든이들이 학대받지않고 최소한 편안한 삶을 살수있다면 좋겠습니다,,, 특히 말못하는 동물들이 당하는건 ,,더 마음이 아픈거같아요...ㅠ.


김은숙 2011-03-15 11:58 | 삭제

동물학대 처벌을 강화 해야 합니다..정말 화가 납니다.
정신병자들..


ㅠ_ㅠ 2011-04-25 17:42 | 삭제

나쁜놈들...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ㅠㅠ
동물들을 학대해봤자 지들 기분만 좋아질(?)뿐이지..
좋아질게 뭐가 있냐고요ㅠㅠ
동물들 생각은 안해주고ㅠㅠㅠㅠ
어떻게 칼로 몸을.... 으힉ㅠㅠ


강은수 2011-06-01 17:43 | 삭제

강아지를 왜 저렇게 하지? 그사람들은 정신에 문제가 있을 거에요 분명


김지연 2011-06-07 03:26 | 삭제

정말 인간이 무섭네여..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납니다 어떡해 저러는지
계속 눈물만 나네여


김은아 2011-06-15 15:33 | 삭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김수정 2011-06-16 16:14 | 삭제

그냥 눈물이 나요...


장영희 2011-06-23 01:14 | 삭제

눈물만 납니다 사람이 아닌거 같습니다


강쥐사랑 2011-08-09 23:30 | 삭제

제발 그런 인간들을 처벌해야만 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감유미 2011-09-15 13:18 | 삭제

세상에서 제일잔인한게 사람인것같네요...그어린아이들이받았을상처...인간으로 부끄럽습니다..그래도 아이들을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밝은세상이만들어지겠죠


정말 2011-09-26 23:21 | 삭제

싫다. 저애가 뭘잘못했다고.
너무 가혹하다.


박준희 2011-10-14 11:37 | 삭제

몇천만원이상의 강력한 처벌규정이 입법화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고통받는 수많은 동물들에게 한 인간으로서 죄스러운심정뿐입니다''
부디 2011년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생명에대한 깊은깨달음을 온정의실천으로 하나가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김태훈 2011-12-02 09:05 | 삭제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ㅠㅠ


모몬스 2011-12-17 22:31 | 삭제

강아지도 생명인데 ..정말 ...학대범은 ..똑같이 당해봣으면 하는 ..

마음이 너무 아폽니다 .ㅜㅜㅜㅜ


보희 2013-01-13 02:45 | 삭제

정말 화가난다. 정말 때리고싶다. 당장 만나서 그사람을 때리고싶다. 그리고 왜그랬는지 묻고싶다. 그리고 다시 때리고싶다.


김현주 2010-03-30 12:46 | 삭제

안타까운 현실 ㅜ.ㅜ


이미선 2010-02-27 19:18 | 삭제

아띠 입양된건가요?? 입양일기가 안올라와서요..넘 보구 싶고 궁금합니다


유세운 2010-03-03 16:40 | 삭제

너무 가슴아프네요. 학대범들에게도 학대당한 고통을 똑같이 느껴보게 햇음 좋겠네요. 아님 징역형에 엄청난 벌금형까지 .. 그곳에서 반성을 꼭 했음 좋겠어요


기정훈 2010-02-24 19:51 | 삭제

아...정말 가슴아프네요. 죽일수만 있다면...학대범..죽이고 싶습니다.


장은후 2010-02-05 00:40 | 삭제

얼마안되는돈이더라도 아픈동물들에겐 큰사랑이예요 후원많이합시다 ㅠㅜ


장지은 2010-02-05 00:54 | 삭제

에구~ 니 잘못이 아니란다.. 우리의 잘못이지 ㅠ.ㅠ* 이제는 미안하다는 말도 미안하다..


전영진 2010-02-05 19:34 | 삭제

너무 딱하고 딱하다.. 너무 마음 아프다.. 너무 마음 아프다..
정말 그건 나쁜 인간의 잘못이다.. 나쁜인간의 잘못. 말못하는 동물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bk 2010-02-06 03:32 | 삭제

눈물이 나네요... ㅠㅠ


루루엄마 2010-02-06 17:19 | 삭제

가슴이 아픕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강쥐에게 그저 ... 미얀합니다....


박은경 2010-02-07 15:09 | 삭제

정말 ...가슴이 미어지네요...인간만큼 잔인한 동물이 세상에 또 있을까...
그래도 이 불쌍한 녀석을 낫게 해줄수 있는건 인간의 사랑과 정성어린 손길이겠죠...


나나엄마 2010-02-08 04:11 | 삭제

이렇게 예쁜 강아지에게 몹쓸짓을 한사람이 야속할따름...마음이 무지 아프네요..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살아가렴..꼭!^^


김다영 2010-02-08 22:23 | 삭제

말못하지만 말귀 다알아듣는데.....너무 불쌍해서 할말이없다..저렇게 사랑스러운데...
동물학대하는것들은...정말 사람대우 하면 안된다..!!!!


쫑이네 2010-02-09 18:16 | 삭제

진짜..맘아프네요.. 사람도 범죄에 당하고나면 성격이 변하듯이 강아지들도 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는데 잔인하네요 ㅠㅠ


몽실이네 2010-02-10 10:11 | 삭제

눈물이납니다..그싸이코도똑같이당해야합니다.


박지영 2010-02-10 11:46 | 삭제

너무 맘이 아퍼요...한동안 진정됐던 분노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나쁜놈..똑같이 당해야 되요!!!


권현주 2010-02-12 13:57 | 삭제

아넘...슬퍼요...ㅠㅠㅠㅠ


이혜진 2010-02-13 17:37 | 삭제

아.. 진짜 뭐라고 할말이 방송보고 엄청 울었는데 지금 또 울게 되네요...


김미미 2010-02-24 21:44 | 삭제

이런 학대를 한 인간은, 반듯이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될것입니다.
정말 , 이런 인간은 저런짓을 할 수 있고, 또 그러고 살아가고 있다는게, 참 무섭습니다.


정수진 2010-02-14 01:37 | 삭제

정말 말을 못할 뿐이지... 감정을 느끼고 사람과 같은데 .. 너무 맘이 아프네요.


김희연 2010-02-17 17:10 | 삭제

사람으로써 너무 미안하네요
정말 너무미안하네요.........


오리엄마 2010-02-24 14:57 | 삭제

무서웠던 세상이지만 살아남기위해 먹을걸 지키기위해 다른애들을 물었던 이녀석.. 학대견에게 보여줄수 있는 가장 큰사랑은 지속적이고 따뜻한 눈길일 겁니다


차정훈 2010-02-24 14:12 | 삭제

말못하는 동물 사랑으로 돌봐야지 요?


김정숙 2010-02-24 14:02 | 삭제

우리 꼭 동물을 보호해요..학대하는 사람은 강한 처벌을 주세요,,,사형


깜비언니 2010-02-24 09:09 | 삭제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스니다..꼬옥 안아주고 싶습니다..


채리미 2010-02-16 23:39 | 삭제

힘내!!애기야 ㅜㅜ


황혜미 2010-02-22 23:53 | 삭제

정말 가슴아프네요...


행복하게 해줄께 2010-02-23 11:14 | 삭제

ㅠㅠ 맘에 아프네요~ ㅠㅠㅠ


미니맘 2010-02-21 19:28 | 삭제

어떤 쓰레기같은 자식이 이렇게 이쁜 애기에게 어떻게 그런짓을했는지 제가 너무미안하네요 넘 맘아파요ㅠㅠ그 쓰레기자식도 똑같이 당해야합니다..


학대한새끼누구 2010-02-21 19:02 | 삭제

ㅠㅠ너무슬프네요....;;; ;학대한사람은 나중에 개로 태어나서 학대받을꺼라 믿겟습니다!!


짱구랑포비랑 2010-02-20 13:14 | 삭제

아 정말 가슴아푸네요.........ㅠㅠ 우리평화도 조금만..하루만 더참고 가지.ㅠㅠ


지동엄마 2010-02-17 21:14 | 삭제

아너무가슴이아프네요....동물학대하는사람들에대한 엄격한 처벌이필요할꺼같아요..


한경하 2010-02-17 18:42 | 삭제

맑은 눈망울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다른 개를 물수밖에 없게 내몰린 불쌍한 ... 모두 사람이 저지른 일입니다... 부디 사랑을 받고 다시 그 천진난만한 강아지로 돌아가기만을...기원해요..


재롱이네 2010-02-21 21:12 | 삭제

아..진짜 슬프네요..어떻게 저런 작고 여린 애한테 그런 심한 짓을 할수 있는지...앙상하게 마른것만 봐도 전 가슴이너무 아픈데 말이죠....정말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잔인한것은 인간인것 같네요...


2019-05-11 02:46 | 삭제

소도살장에 학대받는 소들도 구해주세요 소고기 먹는사람들 처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