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2010년에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동거를 계획중이십니까?

온 이야기

2010년에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동거를 계획중이십니까?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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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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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동거를 생각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유기동물보호소에서의 반려동물입양을 고려해주세요! 

 

애완동물샵이나 병원, 전문브리더에게 분양을 받아 강아지일때부터 완전한 상태로 시작하는 양육을 원하십니까? 하지만 이렇게 분양받은 강아지들의 80%가 첫주인과 평생을 함께 하지 못하고 다른 집으로 보내지거나 버려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1살이 채 되기도 전에 보호소로 들어 온 형아와 막댕이는 기회를 가져보지도 못하고 어느새 3살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이런 분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유기동물의 현실을 안타까워 하지만

강아지일때부터 키워야 제맛이지,

나는 버리지도 않고 잘 키울거니 어린 강아지를 분양받아도 문제없다는..

 

오늘 이런 100명의 사람이  어린 강아지를 분양받는다면,  

평생을 좁은 케이지 안에서 새끼만 낳아야 하는 종견들의 미래는 없으며,

더 작게, 더 이쁘게 태어나지 못해 애견샵의 음지에서 시들어가는 동물들의 미래도 없으며,

기회를 가져보지도 못하고 안락사를 당해야 하는 유기동물들의 미래도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내가, 혹은 주변의 지인들이 동물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나와 그들의 선택으로 소중한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유기동물들의 절박한 현실을 꼭! 한번만 더 생각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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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댕이 2010-01-28 01:36 | 삭제

유기동물들을 생각하면 항상 슬픕니다.. 현재 믹스견과 잉코를 한 마리씩 키우고 있는데 이제 나이가 꽤 들었지만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앞으로 우리 이쁜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나면 나이 좀 찬 유기동물을 입양할 생각이구요. 항상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날이 빨리 와야 할 텐데요..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그 온정이 동물들에게도 뻗치지 않을 겁니다. 항상 수고하시고 힘내세요 ㅠ.ㅠ


서여진 2011-01-09 20:12 | 삭제

전 제가 커서 글구 아가들이 스트레스 안받고 실컷 뛰어놀 수 있는 마당집이 있는데 그 집에 가서 제가 크면 새끼들은 안사고 꼭 유기견들만 살거예요~ 유기견들은 정말 귀엽고 지나갔던 시간들이 너무 무섭고 두려우니까 같이 새 삶을 시작해 지나간 기억을 다 잊게 하고 좋은 기억들만 기억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


서여진 2011-01-06 13:58 | 삭제

맨날맨날 엄마아빠는 강아지 1마리 더 사달라고 쪼르면
공부방해 된다고 하는데 자식 같은 유기견들이 없느게
더 공부가 안되네요..
여기 에세이에 있는 아이들은 지금도 입양이 안됬나요??
유기견아 사랑해~


김민지 2010-11-30 22:05 | 삭제

제가 지금 엄마설득중입니다 동생은 강아지를 엄청좋아해요~
위에사진에나왔던 시츄 입양가능한가요??(분홍색옷입고 두번째사진에두번째집에있던강아지인데요 이름도갈켜주세요~ 엄청귀여워요~ 깍!) .. 지금 래미라는애내년에 입양가능한지 물어보는 답변을 해놨어요.. 그런데.. 덧글이없어서...;;
아마 입양안된강아지니깐 2011년 1월1일에도 입양가능하겠죠??


이인영 2010-11-29 00:36 | 삭제

저도 지금 조심스럽게 남편과 가족들을 설득중에 있습니다.
지금 아는 분께 입양받은 말티즈 한마리가 있는데 요즘 유기견의 입양을 생각해봤습니다. 저의 관심과 노력으로 불쌍한 유기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게...참...작지만..큰 일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임신을 계획중인 제게 가족들은 더이상 동물을 늘리지 말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조금..아니 생각보다 많이 늦어진다해도 이 생각은 꼭 실천에 옮겨지길 기도합니다.


재롱이 2010-11-28 17:25 | 삭제

저도 지인이 키우던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그분도 처음엔 예뻐서 잘 가꾸고 키웠는데 나중엔 일도 바쁘긴 하지만 친구들하고 밖에서 술마시고 노느라 강아지한테 점점 소홀해졌어요. 그럴 때마다 제가 가끔씩 돌봐주곤 했었는데 나중엔 그분이 다른 사람한테 분양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길래 너무 불쌍하고 나중에 다른 사람한테 갔는데도 버려질까봐 걱정되고해서 제가 데꾸 왔어요. 주인이 어찌나 소홀해 했던지 저한테서 사랑을 구하더라구요. 에휴... 진짜 좀... 이쁘다고 본인이 외롭다는 이유로 키우지 말고 정말 책임감 갖고 강아지를 키웠으면 좋겠어요.. 에휴..


최혜진 2010-11-27 17:23 | 삭제

저는 애완견을 키우고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부모님께 꺼낼때 마다
반대하시며 이유를 대셨습니다.
1. 엄마께서는 개를 싫어한다는 이유
2. 털이 너무 많이 날릴다는 이유
3. 학교 갔을때 많은 시간에 집안에 혼자 있을 개의 외로움
4. 마당이 없어서 안된다(개는 밖에서만 키워야 한다는 강박관념)
5. 개털날리는게 저의 건강에 좋지않다.
가 이유입니다. 오떻게 설득할수 없을까요?
그리고 이글을 읽고 아직도 이해가 되지않는점이있는데요
아마 제가 아직 어려서 생각이 부족한지는 모르겠지만
강아지는 어린새끼때부터 돌보고 훈련해야 잘 알아듣고 따를텐데
유기견들은 거의 다커가는 성인견에 가깝지않나요?
그러면 훈련이 어려울것 같은데요,,
제가 깨우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된다면 유기견을 꼭 입양하고싶네요..


쑤니엄마 2010-11-22 05:09 | 삭제

저도 집에서 혼자 외롭지 않게 같이 있어 줄 수 있을때 입양할게요!!


정주희 2010-02-19 05:53 | 삭제

너무 귀엽네여 ^^


이효정 2010-02-10 13:41 | 삭제

맨 윗 사진의 첫번째 까만색 털이 둥글게 있는애 귀엽네요ㅋㅋ


깜상나나 엄마 2010-02-04 22:09 | 삭제

나중에 마당있는집으로 이사를 가게되면 꼭!!~~ 이 아가들 입양할겁니다. 그것이 노후 계획입니다.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홧팅!!!~~~


신수혜 2010-01-31 12:21 | 삭제

애완동물 샾이나 동물병원에서 장난감 팔듯 파는걸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저희애들때문에 병원에갈때마다 ,,다른 아가들이 있는걸 보고,,진짜루 잘 팔려가는거 같더라구요...
그때마다 제맘은 찢어질꺼 같아요...
어디로 갔을지...아무런 책임감도 없는 인간들한테 장난감이되어 버려지는건 아닌지...


유다혜 2010-01-31 23:39 | 삭제

정말.. 꼭 유기견 입양하겠습니다


강아지 사랑하는 인간 2010-01-30 12:01 | 삭제

불쌍해~~ ㅠㅠ


어른이되서 2010-02-21 19:29 | 삭제

돈많이많이 벌어서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서 이쁜 아기들 많이많이 입양할께요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