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탄원요청] 마포 동물카페 학대 사건, 검찰 징역 2년 2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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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요청] 마포 동물카페 학대 사건, 검찰 징역 2년 2월 구형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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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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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요청] 마포 동물카페 학대 사건, 검찰 징역 2년 2월 구형


어제(4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포 동물카페 학대 사건의 항소심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뚠이를 망치로 폭행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범행이 매우 잔혹하고 동종 전력이 있는 점을 들며 원심 결과(징역 10개월, 벌금 500만원)를 파기하고 원심과 같은 형인 징역 2년 2월을 구형했습니다. 또 재판부에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했습니다.


피고인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뚠이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동물을 보고 분노와 슬픔을 못 이겨 잘못을 저질렀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고인은 아직까지도 뚠이를 망치로 폭행한 모든 이유를 뚠이에게서 찾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뉘우치고 뚠이와 동물카페에서 죽은 동물들에게 사죄를 구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선처만을 바라며 재판부에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다음 선고 기일은 10월 16일 14시 30분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카페에서 유희 거리로 취급받다 떠난 동물들을 위해, 또다른 동물카페 학대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피고인에게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길 요구하겠습니다. 탄원서명으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피고인의 엄중 처벌을 요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