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고발] 복날을 앞두고 발생한 잔혹한 도살시도

반려동물

[고발] 복날을 앞두고 발생한 잔혹한 도살시도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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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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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경기도 광주에서 유리병을 깨어 유기견을 찌른 후, 숨이 끊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스 토치(이하 토치)를 이용해 개를 도살하려던 학대자 2명을 고발했습니다.

초복을 이틀 앞둔 7월 10일 오후 4 30분경, 유리병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제보자로부터 '두 명의 외지인이 공장 마당으로 침입하여 깨진 유리병으로 유기견을 찌른 뒤, 토치를 사용해 태워 죽이고 있다.' 는 제보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랜 기간 반려동물을 키우던 제보자는 경악을 금치 못할 상황에서도 두 명의 학대자 중 한 명을 직접 붙잡아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공장 마당에서 키우는 풍산개가 맹렬하게 짖는 소리에 수상함을 느낀 제보자는 공장을 살피다가 비명을 지르고 있는 유기견 토치를 두 명의 학대자 발견했습니다. 도살 당할 뻔한 개는 제보자가 최근에 공장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목격했던 유기견으로 목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보자가 도살 행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학대자들은 개를 자루에 담아 도주하려 했습니다. 제보자는 개를 자를 붙잡아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으며, 개는 지자체  동물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에서 나온 담당자들은 개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쇼크사에 대한 우려를 먼저 표현했을 정도로 개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개는 현재 상태가 위중하여 지자체 연계 병원에서 해당 지역 24시 응급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개의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동물자유연대 협력병원을 섭외하여 대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쇼크로 인해 개의 심신이 극도로 미약한 상태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이송이 무리가 된다고 판단하여 상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개의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개의 상태는 조만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자는 경기도 광주 경안지구대에서 임의동행 상태로 조서만을 작성하고는 바로 귀가했습니다. 동물을 날카로운 유리로 찌른 뒤 생명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토치를 이용하여 잔인하게 도살을 자행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사건입니다. 동물학대 현행범조차 이런 허술한 법과 제도 속에 숨어서 평소와 같은 생활을 영위해나가는 현실에 동물자유연대는 큰 분노와 슬픔을 느낍니다.

이러한 잔혹하고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사법당국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이번  경기도 광주 개 학대 사건에 대한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 [경기 광주 개 학대 사건] 엄정수사 및 처벌촉구 ▼






댓글


이승숙 2019-07-12 12:34 | 삭제

아직도 저런 인면수심이 있네..에고 얼마나 공포스럽고 아팠을까...진짜 눈물난다..


이희원 2019-07-12 13:46 | 삭제

악마같은 놈들...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아가야..


서명했습니다. 2019-07-12 13:48 | 삭제

악마같은 놈들...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아가야..꼭 살아야해ㅜㅜ


만두엄마 2019-07-12 13:58 | 삭제

개인정보동의에 체크가 안되네요ㅡㅜ
서명해야되는데ㅠㅠ


동물자유연대 2019-07-12 18:36 | 삭제

만두엄마님 개인정보동의 체크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혹시 지속적으로 안되신다면 인터넷 환경을 크롬등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영주 2019-07-12 20:14 | 삭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신진아 2019-07-17 05:30 | 삭제

서명했어요... 꼭 이슈화돼서 처벌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 더 나쁜 일이 생기지 않아 너무너무 다행이고 감사드립니다.. 블레니 꼭 치료받고 사랑받을 날 가득하길 빌어요ㅠㅠ...


김민영 2019-07-18 11:45 | 삭제

어떻게 살아있는개를????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
먹을게 그리도 없었냐???악마같읕세끼.똑같이 찌르고 불에태워 너도고통받아봐라
강력히 엄벌처벌요구합니다.


김민영 2019-07-18 11:47 | 삭제

나도 서명이 안되네요.
여기 관공서 컴이라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