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동물

Farm Animals
공장식 축산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 농장 동물이 생태 고유의 본성과 습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동물 복지 인식 확산 캠페인, 입법 및 정책 활동 등으로 농장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합니다.
[소만 남고 싸움 가라] 동물학대 소싸움에 혈세 100억 쏟은 청도군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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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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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소싸움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로 여기고, 2003년 청도공영사업공사(이하 청도공사)를 설립해 주말마다 상설 소싸움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도군과 청도공사는 합법적인 도박 수단으로써 소들을 싸움장에 내몰고 있지만, 해마다 수십억의 운영 적자를 내며 이를 시민들의 혈세로 메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청도공사의 영업손실액은 2022년 33억 2천만 원, 2023년 59억 8천만 원, 2024년 68억 9천만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도군은 적자를 메우기 위해 2022년 44억 7천만 원, 2023년 64억 4천만 원, 2024년 66억 7천만 원의 혈세를 투입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청도군은 청도공사의 자산 취득을 목적으로 2024년 30억을 추가 지원했습니다. 2024년 한 해에만 청도군민의 세금 약 100억 원이 동물학대 소싸움을 유지하는 데 사용된 것입니다.
청도군은 무모한 예산 낭비를 멈추고, 점진적으로 소싸움을 중단시킬 로드맵을 마련해야 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청도군과 청도공사의 숙원 사업인 '온라인 우권 발매'를 원천 차단시키고, 동물학대 소싸움을 폐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