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동물
Farm Animals
공장식 축산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 농장 동물이 생태 고유의 본성과 습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동물 복지 인식 확산 캠페인, 입법 및 정책 활동 등으로 농장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합니다.
[소만 남고 싸움 가라] 정읍·완주·김해·함안, 2025년 소싸움 대회 예산 미배정!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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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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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소싸움 대회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완주군, 경상남도 김해시·함안군이 2025년에도 소싸움 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2025년도 사업 예산이 수립되는 시기에 맞춰 네 개 지자체에 예산 배정 여부를 꾸준히 문의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에 이어 내년도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음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주관(주최)하는 민속 소싸움 경기’ 고시에 근거해 총 11개 지자체에서 민속소싸움 대회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정읍시·완주군·김해시·함안군에서 소싸움 대회는 사실상 소멸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남은 7개 지자체에서도 점진적으로 소싸움 대회를 축소 및 폐지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국가유산청에서 진행 중인 소싸움 기초 학술조사 용역 결과를 모니터링해 소싸움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청도군의 우권 발매를 통한 소싸움 도박 활성화 시도 역시 막아낼 것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우리나라에서 소싸움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