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지킴이 학교 5 주차 수업 주제는 토론 잘하는 방법입니다.
1교시는 허은숙 강사의 ''회의 및 토론 방법 교육''으로 활동가로서 업무내, 외적으로 발생하는 대화와 소통의 문제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효과적 대화, 진정한 소통의 어려움, 공감적 경청의 방법, 효과적으로 말하기, 생산성을 높이는 회의 등 단체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감 방해 요소를 극복하고 인간 상호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허은숙 선생님 강의
2 교시는 (주)소셜밸런스 이영동 대표의 ''이슈 토론1'' 로서 활동가들이 동물 이슈로 토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동물 실험이 필요한가?'' 입니다. 동물 활동가로서 동물실험을 인정하지 않지만 토론 진행을 위해 일부는 찬성 입장에서 그 타당성을 주장해야 했습니다. 동물 실험이라는 주제 자체가 어렵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나의 입장을 이해시키는 노력이 새삼 쉽지 않았습니다. 생각과 신념이 다른 사회 구성원들을 설득하는 일이 주 업무인 우리 동물 활동가의 공익 기여 측면에서 활동가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는 다짐을 또 다시 한 날이었습니다.
이영동 선생님 강의
자신의 논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자료 조사하는 활동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