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동물학대] 길고양이 학대 유튜버 고발 (제보요청)

길고양이

[동물학대] 길고양이 학대 유튜버 고발 (제보요청)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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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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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오늘 길고양이를 학대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 수차례에 걸쳐 유튜브에 게시한 신원불명의 유튜버를 동물보호법 및 야생생물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이 유튜버는 지난 두 달여 동안 총 4회에 걸쳐 좀비가 되버린 좀비괭놈.’, ‘시꺼먼 괭놈.’, ‘44똥괭이네’, ‘야무진 괭놈.’ 라는 제목으로 각기 다른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고양이의 입에 나뭇가지를 쑤셔 넣는다든지, 고양이의 사지를 테이프로 묶어놓고 꼬리를 잡아 거꾸로 들어 올렸다 내던진다든지, 포획틀에 가둬놓고 학대하는 등 가학적인 학대행위를 자랑이라도 하듯 유튜브에 게시한 것입니다.

 

신원불명 유튜버는 자신의 계정 프로필 사진조차 목이 매달린 채 죽어있는 고양이의 사진으로 해놓는 등 도저히 정상적인 심성을 가진 사람의 행태로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영상 또한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점점 더 학대의 정도가 심해지는 상황, 더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찾아내 처벌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이에 동물자유연대는 법률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고발장을 작성하여 오늘 성동경찰서에 접수하였습니다.

 

비인도적인 동물학대를 자행하고 영상까지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려놓은 신원불명 유튜버가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물학대 유튜버 '괭괭뱅뱅' '괭사냥꾼' '44똥괭이네' 관련 제보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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