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을 위한 행복 사상, 천국의 복원
도시의 삶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으며 스스로 자연 일부가 되고자 하는 배시근 시인의 시 70여 편을 실었다.
도시의 삶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으며 스스로 자연 일부가 되고자 하는 배시근 시인의 시 70여 편을 실었다.
4부로 나뉘어 실린 시는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어 바라보는 도시문명인들의 삶에 대한 통찰과 자연적 삶에 대한 예찬을 담고 있다.
노동에 함몰된 현대 도시문명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인생의 목적을 ‘놀이삶’이라는 삶의 형태로 제시하며 무수한 생명체들과 깊은 사랑과 우정을 축적하며
하루하루 풍요롭고 무궁한 행복을 추구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다. 무한한 행복 찾기를 거부당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신(神)철학이론’을 맨 뒤에 실어 시인의 사상을 시와 함께 깊이 이해하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