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죽어가는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뛰어든
무모하고도 특별한 남자의 감동 실화
‘전쟁이 나면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어떻게 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로렌스 앤서니는 동물이 좋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야생동물 보호구역 ‘툴라툴라’를 운영하며 살던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자 동물들이 위험에 처했단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사는 곳에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이라크로 떠난다.
전쟁이 벌어진 뒤 이라크로 들어간 최초의 민간인이라는 영예(?)를 얻게 된 저자는 예상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음을 알아차린다. 바그다드 동물원에 있던 650여 마리의 동물 중 살아남은 것은 겨우 수십 마리인데, 그들을 살릴 수 있으리란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동물을 구하는 데는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더라도 자신이 한 일이 세상에 알려지면 사람들의 양심에 깊은 흔적을 남기리라 생각하면서.
유명 주간지 ‘타임(TIME)’의 자매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이 책을 두고 ‘전쟁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단 한 권의 책’이라 평했다. 참 다행이 아닌가. 우리를 대신해 동물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뛰어들 만큼 바보 같은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그리고 기쁘지 않은가. 바로 그 사람이 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우리 앞에 당도했다는 것이.
무모하고도 특별한 남자의 감동 실화
‘전쟁이 나면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어떻게 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로렌스 앤서니는 동물이 좋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야생동물 보호구역 ‘툴라툴라’를 운영하며 살던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자 동물들이 위험에 처했단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사는 곳에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이라크로 떠난다.
전쟁이 벌어진 뒤 이라크로 들어간 최초의 민간인이라는 영예(?)를 얻게 된 저자는 예상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음을 알아차린다. 바그다드 동물원에 있던 650여 마리의 동물 중 살아남은 것은 겨우 수십 마리인데, 그들을 살릴 수 있으리란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동물을 구하는 데는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더라도 자신이 한 일이 세상에 알려지면 사람들의 양심에 깊은 흔적을 남기리라 생각하면서.
유명 주간지 ‘타임(TIME)’의 자매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이 책을 두고 ‘전쟁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단 한 권의 책’이라 평했다. 참 다행이 아닌가. 우리를 대신해 동물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뛰어들 만큼 바보 같은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그리고 기쁘지 않은가. 바로 그 사람이 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우리 앞에 당도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