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6년 6월 9일 동물자유연대 사무국에 특별한 방문이 있었습니다.
13년을 함께했던 ''통키''를 지난해 오늘 떠나 보내고, 1주기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을 위해 사용하시고자 모아오신 200만원을
동물자유연대 사무국에 직접 오셔서 전달해주셨습니다.
보솜이의 대부모님이기도 하시지만 실명은 밝히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많이 아팠던 통키가 이제는 편히 쉬고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떠난 후에도 이렇게 아프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동물들에게 마음 써주시는 만큼
통키도 기뻐할 것 같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은 복지센터 견사증축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견사가 증축되면 벽에 ''통키'' 이름을 새겨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