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님의 팬분들(고사리)께서 오지은님의 생일(9월 20일)을 기념하여 후원해주셨습니다.
오지은님은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드는 작가이자, 가수로
최근 성진환님과 함께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 라면>이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책 속에는 입양준비견 이었던 '흑당이'를 입양하여 소심하고 겁많은 흑당이를 위한 노력과
사소한 것들에서 오는 행복을 담아주신 글과 그림들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늦은 밤 산책을 할 때 일부러 흑당이를 앞질러 저만치 걸어본다.
그럼 못 미더운 엄마가 무리의 맨 앞에 서는 것이 불안한지 흑당이는 열심히 나를 따라잡는다.
그때 나는 발소리. 토토토토토.
저 작은 생명이 나를 지키려고 저렇게 열심히 달려온다.
나는 그 발소리에서 무한한 사랑을 느낀다.
너무 행복해서 얼굴을 찡그리고 어깨를 세우곤 한다"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중에서-
9월 20일 오지은 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동물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해주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지은 님의 활동을 꾸준히 응원하겠습니다♥
♥오지은님와 반려견 흑당이, 반려묘 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