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광화문에서 진행된 동물실험 반대 서명 캠페인 >
<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를 위해 더바디샵 매장에 비치된 동물자유연대 리플렛 >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에 목소리를 내 온 화장품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동물자유연대에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운동 기금으로 1천 2백 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더바디샵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 국제인증마크인 ‘리핑버니’를 획득한 1990년 이래로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더바디샵과 동물자유연대 협력단체인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과 함께 한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글로벌 서명운동은 2012년부터 전세계적으로는 백만 명의 서명을, 우리나라에서만 10만 명의 서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2012년 9월 더바디샵 인터내셔널의 자선신탁단체인 더바디샵 파운데이션(The Body Shop Foundation)이 주관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에 국내 참가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매장에는 동물자유연대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리플렛이 비치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중인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드래곤 흐룻 립버터’의 판매수익금이 동물자유연대 외 국내 NGO 단체 두 곳에 전액 기부됩니다.
이번 기금은 더바디샵의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을 상징하는 ‘화이트 머스크’ 세트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기부해주신 기금은 화장품 동물실험의 비인도성과 불필요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주신 더바디샵에 감사드립니다.
임지원 2015-02-06 15:52 | 삭제
앞으로도 더바디샵 애용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