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동물자유연대 수입은 총 4,870,375,073원이며. 공익목적사업비 및 온센터(남양주)
3,4관건립, 온센터(파주) 건축비용 등 지출은 총 7,763,716,455원입니다.
수입내용을 살펴보면 단체의 활동을 든든히 지지해 주시는 후원회원님들의 정기후원금이 3,821,515,886원이며, 일반후원금이 781,684,980원 물품후원이 195,006,983원입니다. 동물자유연대가 정부지원금 0%로 운영될 수 있는 데에는 이러한 일반 시민여러분의 후원으로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금 수입 외 이자수익이 50,877,486원, 사업외수입 21,289,738원이 있습니다.
공익목적사업비와 기금적립, 건축비용 등을 모두 합한 총 지출은 7,763,716,455으로 2019년 총 지출(5,690,163,802원)과 대비했을 때 36%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파주지역에 제2센터를 건립하기 위하여 토지를 매입하였기 때문입니다. 제2센터는 고양이전문 보호소로 운영하며 온센터(남양주)의 과밀화를 일정부분 해소할 계획입니다.
온센터(남양주)의 3관 신축공사 및 4관 매입에 820,486,023원을 사용하였고, 센터활동가들의 염원이었던 상수도 공사가 완료되어 지하수를 사용하며 혹여나 물이 마르면 어떻게 해야하나하는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몇 년동안 제2센터 소식을 기다리셨을 텐데요, 드디어 적합한 부지가 선정되어 토지매입 및 기타비용으로 2,271,680,380원을 사용하였고, 2021년 건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2센터는 고양이 전문보호소로 운영하여 고양이들에게 좀 더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20년 공익목적사업비용은 총 3,987,672,055원으로 고유목적사업 비용은 3,313,724,96원을 사용하였으며, 일반관리비용 242,828,277원, 모금비용 431,123,808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반관리와 모금비용을 합한 단체 운영비는 공익목적사업비용의 17%이며, 총 지출액 대비 약 9%의 비중입니다.
고유목적사업비용의 세부내역은 동물구호사업비 2,293,795,030원, 반려동물복지사업비 312,843,094원, 전시&야생동물복지사업비 236,120,317원, 농장동물복지사업 77,763,576원, 외부지원사업 207,711,075원, 교육사업 98,500,663원, 기타사업
86,991,215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작년에 비해 전시&야생동물 관련한 사업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는 웅담 채취용으로 길러지던 사육곰 구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국내 생츄어리 건립을 촉구하는 한편, 국내사육곰의
5%에 해당하는 22마리를 외국 생츄어리로 이주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물자유연대는 국내 대표 동물단체로서,
반려동물 외 농장동물, 전시동물 등 인간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다양한 다른 동물들을 위해서도
집중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소중한 후원금 사용에 있어 투명성과 순수성을 지켜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산사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사람과
동물 모두가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