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충주 총 맞은 고양이 사건과 관련된 정정 건

사랑방

충주 총 맞은 고양이 사건과 관련된 정정 건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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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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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충주의 모 휴게소에서 고양이가 총에 맞은 사건이 벌어졌고 이 사건은 현장에서 구조와 이송을 한 저희 회원을 통해서 동물자유연대에 제보 되었습니다.

제보 당시 사고를 당한 고양이는 이미 서울에 있는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가 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한 우리 단체는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경찰에 수사 요청을 하여 가해자에게 법적 처벌을 받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건은 저희 단체의 도움으로 제보자가 경찰에 고발 진행을 하였고, 관련된 내용은 5월 30일 사랑방 게시판으로 통하여 게시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건 내용이 게시된 후 언론에 보도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마치 우리 단체가 구조와 치료를 진행한 것처럼 표현되었고 이 부분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에 맞은 고양이는 제보 당시 부터 제보자가 구조와 이송을 하였고 다른 단체가 모금을 하여 동물병원과 치료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여 가해자가 법적 절차에 따라 처벌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제보자와 치료에 도움을 준 단체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차후에는 좀 더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최지혜 2014-06-10 12:20 | 삭제

에공..오해가 있었네요..
앞으로 이런일 발생하지 않는것이 모두의 마음!!! 목적!!!!
제보자님 감사드리고, 병원관계자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