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음성 살처분 현장- 죽지 않은 닭을 열처리하려 해.

사랑방

음성 살처분 현장- 죽지 않은 닭을 열처리하려 해.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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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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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음성 동물복지농장 닭 예방적 살처분하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우려대로 일부 닭은 죽지도 않고 뜨거운 열처리 기계로 넣어지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언론이 우리때문에 살처분 작업이 1시간 반 이상 지체됐다고 일제히 보도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음성군에서 흘린 듯. 추정)

우리는 농장주 입장을 고려해 평화적 피케팅만 했을 뿐이며,
닭을 랜더링 기계에 넣을 때, 닭이 살아있는데 열처리를 하려 해서 닭의 목숨이 끊어진 다음에 열처리하라고 요...구하자, 작업자들이 무시하고 지게차 중장비로 닭을 옮기려 할때, 제가 지게차에 매달려 닭을 죽이고 시행하라고 요구한 단 10여분 뿐만 지체 시켰을 뿐이며,
이 요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했어야 할 정당한 요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뽑아낸 기사에, 현장에도 와보지 않은 기자들이 배포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한 기사는 위 내용과는 다른 방향이나 ,댓글들이 현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올려드리니 읽어보시고, (우리가 있을 때도 그랫으니 우리가 떠난 후) 잔혹하게 죽임당했을 닭들을 위해 최소한의 양심을 촉구하는 의견을 올려주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749410&viewType=pc
 



댓글


양은경 2014-02-12 22:27 | 삭제

작년 말 함께 살던 개가 졸지에 죽었을 때 식은 주검을 안고 돌아오는 차 에서 수도 없이 중얼거렸던 말,"우리 메리의 죽음과 이 아침 길에서 죽어갔을 비둘기 한 마리의 죽음은 평등한거야 평등한거야"였어요.
나라가 우리 메리 수 백만 마리를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홍현신 2014-02-12 17:53 | 삭제

이런 ㅇ ㅕ ㅅ 같은 나라, ㄸ ㅗ ㅇ 같은 기자들을 봤나~!!! $%^&*^%


홍현신 2014-02-12 17:58 | 삭제

결국은.. 그렇게 되는 군요...미안하고 맘이 아파 눈물이 납니다..


안혜성 2014-02-12 18:12 | 삭제

우리모두 가서 글을 달아야겠어요.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있어요.


최소영 2014-02-13 09:22 | 삭제

아~~~~진짜!! 화가나네요!!
이나라가 진짜 너무 싫어지네요!!!
생명이 그렇게 하찮은가요?!!
생명을 죽이는일...너무쉽네요..이렇게 쉬운거였나요...... !!


이경숙 2014-02-13 16:42 | 삭제

휴~~~
무개념의 댓글들에 더 상처를 받기도 하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