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거대한 악성종양을 달고 구조되어
많은 분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혹냥이가
오늘 별이 되었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을 보호하면서 2회의 수술을 진행하였으나 계속 재발을 하였고
결국 장기까지 전이되어 수술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혹냥이라는 이름도 바꿔주지 못했고
이쁜 사진도 남겨 놓지 못해 혹냥이를 떠나보내는 것이 더 한스럽습니다.
야생성이 강해 만져보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었기에....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혹냥이를 처음으로 품에 안았습니다.
혹냥아... 다음생엔 처음부터 만나자..그래서 분노가 아닌
사랑으로 가득 찬 혹냥이로 함께 살자.. 편히 쉬렴..
박성희 2013-01-14 22:55 | 삭제
혹냥아!! 이 험한 세상에 다시는 무엇으로도 태어나지 말고 그곳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렴ㅠㅠ
장지은 2013-01-19 19:25 | 삭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언제쯤이면 사라질까...
마지막이라도 외롭지 않게 갔다고 위로하는 일도..
언제쯤 없어질까..
하늘나라 좋은 곳에가서 아프지 말고 하루하루가 편안하길...
깽이마리 2013-01-16 23:28 | 삭제
혹냥아... 너를 정말 어둠 속에 살짝 봤지만... 저와 친해지지 못했지만...
이젠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뛰어다니렴.
이현숙 2013-01-16 01:12 | 삭제
아...꼭 살아주길 바랬는데... 아가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하다, 아가...
꼬량맘 2013-01-15 15:26 | 삭제
무지개다리 건너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쁜이콩이 2013-01-15 14:59 | 삭제
많이아팠지..이제 아프지말고 편하길..
김수정 2013-01-15 14:23 | 삭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말고..잘 지내...
이현경 2013-01-15 08:45 | 삭제
그게 마지막인지 알았더라면 한번 안아주기라도 했을텐데...
흑냥아.. 미안하구나...
그곳에선 온전한 모습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이경숙 2013-01-15 11:08 | 삭제
따뜻한 그곳에서는 예쁜 모습으로 아프지 말고 잘 지내거라 ㅠㅠ
이기순 2013-01-14 17:55 | 삭제
이제 아프지 말고 평안해라... ㅠㅠ
이형주 2013-01-14 17:44 | 삭제
...명복을 기원합니다.
김시정 2013-01-14 23:27 | 삭제
....얼마나 많이 아팠을까요.. 이제 편히 쉬어..
민수홍 2013-01-14 23:05 | 삭제
곱고 평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태극뚱맘 2013-01-14 23:03 | 삭제
완치 되길 바랬는데... 부디 무지개 넘어에서는 편안하고 행복해라~
김남형 2013-01-15 08:36 | 삭제
속상한 마음 모두 잊고 잘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