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사건사고가 난무하는 행당동 반려동물복지센타~
울 간사님들 점심이라도 좀 여유롭게 먹자며 그나마 행당동복지센타에서 가장 조용한
대문안 공간에 테이블을 마련하여 그 동안 편히(?) 잘 먹어 왔었는데요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다시 1층 회의실로 복귀하였습니다~
말이 회의실이지 애들 방이 되버린지 오렌지람미당 ^^;;
이제나 저제나 저희가 회의실에서 다시 점심을 먹어주기만을 기다린
수리와 쿠니의 환영인사가 정말 거합니다 ㅋㅋ
회의실에는 죠 깝치기들 말고도 변함없이 소심하신 도사누렁이 울라도 있는데요
행당동의 애교만점 버스커와 함께 구미시 개농장에서 구조 된 녀석입니다.
버스커와는 달리 소심하고 소심하고 소심하기 그지없어
지 덩치 반도 안되는 쿠니를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라 한답니다;;
그런 울라가 환상적인 짜장면 냄새를 참지 못하여
소심하고 응큼하게 작업을 걸어왔는데요ㅎ
길지연 2012-11-12 23:37 | 삭제
아이구 이 눔돌 우야노~~ 자장면 곱배기 시켜야 겟다
이경숙 2012-11-12 14:45 | 삭제
ㅎㅎ~ 울라야~~ 짜장면 냄시가 고롷게나 좋더나? ㅋ~
사무실 식구들 밥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는지...원~~ㅎ~
깽이마리 2012-11-12 16:57 | 삭제
마음의 여유를 갖긴 식사가 시작되었군요. ^^;
따뜻하고 귀엽긴 하지만... 밥이라도 편하게 드시게 도와드리면 안되겠니, 얘들아~
이기순 2012-11-12 20:24 | 삭제
지난 토요일 당직 때 보니 울라가 진짜 꽤 적극적이더군요. ㅎㅎ
김밥에 들어간 햄을 빼서 주는데.. 새끼 손가락 한 마디보다도 작은 햄 조각을 울라 입에 넣어주려니 뭔가 엄청 힘들더라는요. 주면서도 미안하고.. ㅋㅋㅋㅋㅋㅋ
쁜이콩이 2012-11-13 11:25 | 삭제
캬~짜장면은 얌전한 울라도 움직이게 하네요~
마지막에 수리 표정이 너무 개구장이 같아요~~~
한수희 2012-11-13 11:31 | 삭제
아효~ 수리 미모도 좋고~ 울라의 적극적인 모습도 좋고~
애들 또 보고싶네요!! ^^
한송아 2012-11-13 13:50 | 삭제
마지막 수리 사진! 정말 다 알고 있는 듯한 표정 ㅋㅋ우리 간사님들 밥 먹을 때만이라도 가만 있어주묜 안되겠뉘~~!?
함선혜 2012-11-13 17:08 | 삭제
얼마전 봉사갔다가 회의실이 아그들방으로 변한지 꽤 된거같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거기다 한덩치 하는 울라는 사람은 기피하면서 자장면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