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화창한 가을날의 행당동과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ㅎ

사랑방

화창한 가을날의 행당동과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ㅎ

  • 행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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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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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엄마하고 딸인가봐요? 똑같이 생겼네~!"

한집에 살면 닮는다더니 요즘 대국이와 예삐가 엄마와 딸로 오해를 받는담미당~

둘 다 수컷이니 이왕이면 아빠와 아들로 해줘요~~ 

 

 

백호와 은별이는 혼자 살던 주인의 병환으로 오갈데가 없어져 행당동에 입소를 했는데요

넘넘 순하고 착하고 사이가 좋은 남매예요..

쪼그맣고 약한 누나 은별이를 듬직하고 우직한 백호가 지켜주지요..

은별이와 백호를 함께 보듬어 줄 가족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당동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가들 옷을 슬슬 꺼내서 입히기 시작했는데  늘  XL사이즈는 모자르고 S사이즈는 넘쳐나네요;;

S사이즈 견들은 매일 패션쇼를 해도 옷이 남고 반대로 단벌신사가 되어버린 XL견들이 안쓰러웠는지 현교간사가 비운의 XL견들에게 이뿐 꼬까옷을 선물했답니다~

 

 

여러분 ~ 저희 행당동에는 라쥐에서 엑스라쥐급이 제일 많아염~

4퀴로 미만은 희귀동물임미당~~~~

집에서 노는 라쥐,엑스라쥐 옷이 있으면 행당동으로 날려주세염~~~~^^

 

한편. 눈에 띄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프다는 꼬미.

B.U.T.~

 

 

그리공~

매주 금요일이면 행당동으로 찾아 오시는 산타가 계신데요 바로 김정현회원님 ~^^

오실때마다 푸짐하게 한바구니 들고서 씩씩하게 오신답니다~  

자취생이 대부분인 행당동 간사님들이 제철 과일을 맛보는 것도 항상 정현님 덕분이예요.

오늘은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서 피자파티를 벌여 주셨답니다~

 

 

정기 봉사를 오시다가  아롬이도 입양해 주시고 ,

매주 금요일 즐거운 자리도 자주 마련해 주셨는데 얻어 먹기만 급급할 뿐

제대로 감사인사도 못드렸네요 흑흑..

 

매주 금요일. 도란도란 담백한 행복이 행당동에서 피어 난답니다~

부러워만 하시공 따뜻하고 포근한 주말되세요 ^^ㅎ

 

 




댓글


이기순 2012-10-12 15:09 | 삭제

백호랑 은별이가 결국 행당동으로 왔군요. 가여워라... ㅠㅠ
아우~ 꼬미 너무 이쁘다. *.*

음... 써놓고 보니 울다 웃다. *이코도 아니고. ㅎㅎ 애들 사연에 따라 일희일비하게 되는군요.. ^^;;;;;;


한송아 2012-10-12 15:12 | 삭제

아이들 감기 걸릴까봐 옷도 입혀주시고...^^ 활발한 녀석들이 새옷에 구멍낼까봐 걱정이네요~~ 김정현 회원님!! 저도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드린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조은희 2012-10-12 15:19 | 삭제

므앙+_+ 예삐의 미모를 대국이가 닮아가나봐요~

김정현님 완전 감사합니다(_ _) 왕부럽!


이기순 2012-10-12 15:21 | 삭제

그니까요. 김정현 님. 완전 감사하면서,,, 왕 부럽. ㅎㅎ


깽이마리 2012-10-12 17:10 | 삭제

예쁜 꼬미... 우리 양양... 이래저래 마음이 안쓰럽지만 역쉬 미모는 니가 한 미모하지...
그리고 은별과 백호... 사연이 안타깝네요. 그런 점에서... 내가 슬퍼도 나보다 먼저 떠나는 것이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기순 2012-10-12 18:03 | 삭제

근데... 자세히 보니 대국이와 예삐가 원피스를 입고 있네요? 사내놈들한테 치마를 입혀 놓으시니 엄마랑 딸이냐 오해 받죠~ ㅋㅋ


이경숙 2012-10-13 11:32 | 삭제

정현님, 현교 간사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머시 이래 이뿐 것들이 다 있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