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좋은 곳으로 이전해준다더니 우리를 보내기는 커녕 우리가 먼저 캠페인 누나들을 옆 동네로 내쫒았죠.
보호시설이 좁네 어쩌네 하면서도 가여운 아이들이 있으면 눈 질끔 감지 못해
이젠 드디어 행당동 옵하, 누나들 밥 먹을 자리도 빼앗고 마당으로 내쫒았어요... ^^;;
참참 미안하네요... 저기가 정화조 냄새 빼는 굴뚝 있는 자리에다가 나랑 한강이가 엄청 실례해서 구수 비릿한 냄새가 진동하는 자리인데...그래도 맛 있게 얌냠 해주시니 고맙기도 하고... ^^;;;;
이제 곧 겨울,.. 울 누나들은 어디에서 밥을 먹을 지 초큼 걱정이 되네요...
어서어서 우리 새집 빨랑빨랑 지어주세욧!!!!
http://www.animals.or.kr/main/donate/newfund.asp
윤정임 2012-10-08 17:32 | 삭제
이 공간이 행당동 보육센타에서 가장 조용하고 평화로운 대문옆 공간인데 참말 겨울이 오는 것이 두렵네요;;
한송아 2012-10-08 17:53 | 삭제
작성자 해탈이의 눈 ㅋㅋㅋㅋ 윤국장님께서 식사하시는 자리에 앉아서 밥먹으면 해탈이의 따사로운 눈빛에 등이 다 따가울 정도에요 ㅠㅠ 다들 밥이라도 든든히 드시구 일하셔야 아가들 케어하실 때 힘도 덜드실텐데요 ㅠ ㅠ
밍구 2012-10-08 17:57 | 삭제
행당동 옵하 누나들 넘넘 고생이 많네요! 해탈이가 옵하 누나들 식사할 때 실례는 안하겠죠?^^;;
이기순 2012-10-09 09:25 | 삭제
근데 저기... 누나 옵하라고 하기엔 나이 차이가 매우 많.... 쿨럭! ㅋㅋ
조은희 2012-10-09 13:52 | 삭제
진짜 겨울이 오면 밥은 어디서ㅠㅠㅠㅠ
이경숙 2012-10-09 12:24 | 삭제
에구구....참참...고생들 많으십니다 정말~
깽이마리 2012-10-09 16:15 | 삭제
가끔가는 봉사지만... 겨울에 밥은 어디서 먹누...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번에 가선 팍팍 느꼈습니다.
양은경 2012-10-13 23:42 | 삭제
인근 무학교회에 공간대여 좀 안될까요???교회다니니까 모든 길이 교회로 통하네요...ㅎ좋은 일로다 그리 되셨으니 더 좋은 곳이 생길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