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홍현신, 한정민 부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방

홍현신, 한정민 부부님께 감사드립니다.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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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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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신,한정민 부부님께 감사드려요.
후원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의 귀한 마음과 후원 하나하나 감사하지 않은 후원은 없습니다. 모두가 최선을 해 주신 것이기에요...

그런 분들 가운데, 자신들에게도 꼭 필요한 돈이건만 그것을 기꺼이 더 크게 잘라내어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리라 믿습니다. 그런 분들로 인해 보육원 짓는 것이 더 성큼 다가가는 것이니, 나를 대신해주신 그 마음이 고마운 것 아닐런지요?

담당자가 이 글 올려놓고 교육에 가느라 아직 합산은 되지 않았는데, 홍현신님께서는 작년에도 1,200만원 후원해주시며 나타내지 않고 조용히 하고 싶다 하셔서 무명으로 표기했었는데(궁금해하시는 분들께 말 안하느라 저도 입이 근질근질했습니다 ^^), 그거 옛날 구세대들이 하는거에요~ ^^;; 따뜻한 마음에 대한 정보는 다 같이 공유하며 서로서로 격려하고 으쌰으쌰~하는거죠. ^^ 
이제라도 제 입을 열게 해주셔서 말 참아야 했던 저도 시원~해졌고, 우리 동물자유연대 동물들을 위해 3,000만원의 품을 내어주신 홍현신,한정민 부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런건 전염병이 되어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 저도 감염되어 더 분발해서 추가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하반기에는 땅 매입을 위해 많이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적절한 땅 있으면 소개해주십시요~^^  경기도1500평 이내 평당 30만원 선의 매물을 찾고 있습니다. 그린벨트가 섞여 있어도 괜찮습니다.

이제 하반기엔 동물자유연대의 보육원짓기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처음엔...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이었습니다. 과연 해낼 수 있을까?했습니다. 심지어 외부에서는 그 큰 돈을 마련해서 보육원을 짓겠다는 것은 안 짓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제 개인돈으로 지으라고 비아냥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물자유연대 회원님들과  동물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저력은 1년만에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에 한 약속과 같이 동물자유연대는 2012년에는 동물보육원 짓기에 착공을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관심 가져주시고 조금 더 마음을 열어주셔서 희망을 보태주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동물보육원건립 후원안내 http://www.animals.or.kr/main/donate/fund.asp#0713

 




댓글


미니시니 2011-07-21 22:18 | 삭제

어머 부끄러워요..*^^*
물심양면으로 동자련에 큰 도움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친히 저희 이름을 불러 감사하다 해주시니 너무 부끄러워용.

존경하는 대표님과 보석 같은 간사님들 대단하신 임원님들이 감염시켜주신 요~전염병!.
이한몸 바이러스, 세균 되어 열심히 퍼트려보겠어요~!ㅋ
우리 손에 손 잡고 보육원 얼른 지어요~!!!


윤정임 2011-07-22 10:45 | 삭제

뿌리 깊고 가지 많고 잎도 풍성한 동물자유연대의 든든한 버팀목 ~ 절대로 쓰러지시면 안되요 ~ 해충 생기면 부르십시오! 동스코가 달려갑니닷~~~!!


김수희 2011-07-22 11:42 | 삭제

숙여해지네요. 하...부럽고 샘도 나고 ㅠㅠ 저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못하니. 정말 감사드립니다.(새로 지을곳 제가 사는곳인..경기도 포천으로 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제가 아무것도 도와드린게 없어서.;;)


똘이 2011-07-22 11:48 | 삭제

동스코오~~~~ !
쿠키님.. 지워도 소용엄써요.. 염장 어쩌고 다 봐쓰~ㅋ
부러우면 지는거라니까 질까봐 지웠군여..ㅍㅎㅎㅎㅎ


이경숙 2011-07-22 11:52 | 삭제

와~~~~짝짝짝!!!...멋진 부부십니다...정말 존경합니다!!!


2011-07-22 09:55 | 삭제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부끄러움에 익명으로 늘 남깁니다만 저도 이럴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겠지요...화이팅!


고옥길 2011-07-22 13:15 | 삭제

경기도쪽~좋아요~^^ 찾아가서 도움드리고싶어용~~


쿠키 2011-07-22 15:01 | 삭제

욱! 들켜꾼.
움..또 혼날까봐...장난한다고...ㅠ.ㅠ


깽이마리 2011-07-22 16:18 | 삭제

아... 정말 스스로를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저 자신의 개인사만 너무 생각하고 산 것이 아닌가... ㅜ.ㅜ 갈수록 나태해지는 불량회원이네요.


양은경 2011-07-25 19:57 | 삭제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기부...를 대범하게 비범하게 행사하신 부부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동물에 대한 사랑은, 흐트러진 창조의 파편을 제자리에 갖다 놓는거라고 생각합니다.두 분의 뜻이 동물복지의 큰 획을 그었다고 이 초라한 회원 모기만한 소리로 외치고 싶습니다.


장지은 2011-07-27 10:28 | 삭제

두분 너무 멋지고 또 살짝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