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가시는분있으면 저좀 데려가주세여..
저는 파주운정에 사는데여.
일산까지는 잘알아서 버스타구 갈수있어여..
한강 까지는 대중교통 가는방법두 잘 모르겠구...ㅠ.ㅜ
애들 데리구 갈건데여, 정말 가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데...
동물농장에 너구리... 아직두 눈에 선하구 그생각하면 인간인게 너무싫구
우울해지구 그러네여..그거보구 정말 오랫동안.. 지금까지두 그렇지만
힘드네여...볼때두 통곡했지만...하프물범들까지 어떻하면 좋을까여..ㅠ.ㅜ
이젠 저의 가슴이 다 갈기갈기 찢어져 헤어져 버렸어여..
혹시 가시는분있으시면 카풀좀 해주세요..기름은 제가 넣어드릴께요..^^
안되면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봐야하는데....
일산쪽이나 파주운정쪽에 차가지고 가시는분 연락주세여~!!
플리즈~~!!! 010-3018-0617입니다
양은경 2011-06-01 13:03 | 삭제
3호선 타시고 고속터미날역까지 쭉 오심 될거예요.카풀 안되시면 대중노선 제가 알아봐서 문자 드릴게요. 아가들과 꼭 오세요.저는 대학생 딸에게 말했더니 그냥 시위끝나고 만나서 함께 집 오면 안되냐고해서 실망...ㅠ
윤진영 2011-06-01 13:24 | 삭제
대중교통으로라두 갈꺼예여..애셋데리구 가려면 조금 힘들겠지만여.^^
저두 지금 대중교통 알아봤는데 왔다갔다4시간이면되겠네여..ㅠ.ㅜ
저혼자는 상관없지만, 딸이 6살이라서여..
울딸은 동물불쌍하다구 고기 안먹으려구해여~^^
조카둘까지 넷이갈꺼예여.
퇴근시간피해서 일찌감치 출발해야겠어여..
내일 꼬옥 뵈여~!!! 전 저랑 공감할수있는있는게 있는 분들
만나러 가는것두 넘 좋아여~!!
쿠키 2011-06-01 22:36 | 삭제
오,,,미래를 희망으로 수놓는 따님..내일 꼭 보고싶습니다. 내일 길지연이사님과 함께 꼭 오세요~^^
윤진영 2011-06-01 23:02 | 삭제
일산에 사시는 길지연님이 저희넷을 데리고 가주신다구 해서 넘
감사해여..양은경님~쿠키님~ 모두 낼 뵐께여..
모두 넘 감사드려요..엉망진창인 이 세상에서 님들같은분땜에 너무 큰 위안이 되네여.
쿠키 2011-06-01 23:10 | 삭제
네..내일 오신다는 얘기 들었어요.내일 반포 주차장이 난리가 아닐거라 말씀드렸더니 잠원 집에 주차하고 걸어오신다 하셨어요.^^ 반포공원과 가까우니 걸을만 하실거에요..
양은경 2011-06-01 18:11 | 삭제
파주인근 화정역에서 고터까지 54분, 한시간 쯤 걸리네요~일단 오시면 무면허 베이비시터인 제가^^;;; 아가들 돌봐드릴게요~조카 예뻐하시는 것까지, 저랑 공통점이 많네요~내일 뵈요.
윤진영 2011-06-02 10:55 | 삭제
저두 애들을 통해 많이 배워요
집회가는거 강요한적없구여.의견을 물어봤어요.
유치원하고학교다녀와서 가는거라
피곤하면 안가도 되고 놀고 싶은거 놀아두 된다구 애기했거든여.
근데 애들이 더 눈이 똥그레져서 불쌍한 동물들을 위해서 꼭 갈거라구 멀어두 상관없구 지하철 오래타두 참고 오래걸어두 다리 아프다구 안할거라구 해여.지금 5학년 큰애의 걱정은 사람이 많이 모여야할텐데..어제저녁에
걱정하더라구여..ㅠ.ㅜ
다른분들두 조금만 힘내셔서 많이 와주셨음 좋겠어여.
미니 2011-06-02 09:52 | 삭제
윤진영님 저 감동먹었습니다.ㅠㅠ 애셋때문에 못간다는 이유를 들이대기 쉬운세상에...애셋을 데리고 오신다니요..부끄러운어른들이 아이들을 통해서 영혼이 정화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