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패션 매거진 하면 부담스러울 만큼의 방대한 양의 광고 지면과 연예인 가십거리가 콘텐츠 대부분을 차지하지요.
하지만 오보이! (OhBoy!)는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여타의 다른 패션매거진과는 다른 차별성과 깊이가 느껴집니다. 또한 발행인이 사진 작가라는 점이 단번에 느껴질 만큼 잡지로만 넘겨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화면들이 많습니다. 사진집 소장의 가치까지 느껴지지요.
거기에 더하여 우리가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으로써 지구와 동물,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함께 가야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계기도 마련해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심리적 압박감을 주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로운 느낌으로..
다음은 오보이!가 말하는 오보이!소개입니다.
오보이!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 문화 잡지입니다. 현명한 소비를 통해 자신을 아끼는 만큼 타인과 환경도 생각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잡지를 만듭니다. 패션은 자기 자신만을 위한 과시의 발로가 아니라 합리적이고 이타적인 생활을 위한 작은수단이라고 오보이!는 믿습니다. 오보이!는 모피 사진을 싣지 않으며 가죽 제품의 노출도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공정 무역으로 생산되는 제품을 선호하며 친환경기업의 정신을 지지합니다. 아주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오보이!는 광고 수익으로운영되며 수익의 일부는 동물복지를 위해 기부됩니다.
저는 오보이!가 대중 속에 자연스럽게 환경과 동물복지를 파고 들게 하는 역할을 해내리라 믿습니다. 그래서..지금은 발행 초기라 많은 힘겨움이 있을 오보이의 모든 가족들에게 힘내시라고 힘찬! 격려를 보내드리고 싶고, 이 오보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패션문화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오보이!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