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퍼옴 - 일본 애견열풍의 어두운 이면

사랑방

퍼옴 - 일본 애견열풍의 어두운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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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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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박성화님이 올린 글을 퍼왔습니다.

우리가 무분별한 애견산업의 확산을 막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또 있습니다.

일본은 제도적으로 애견(유기견)관리는 비교적 잘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가스실에서 죽어가는 숫자는 9만 여마리에 달하네요 


Dark side of Japan’s pet boom

Mar 29, 2010 08:21 EDT

Approximately one and a half million unwanted dogs have been put to death in public animal management centers across Japan in the last ten years.

It was a very surprising figure for me as I had only been covering Japan’s colorful and luxurious pet boom, so I decided to shed some light on the dark side of the industry.

대략적으로 일본에서는 지난 10년간 1백5백만마리의 버림당한 동물들이 공공동물관리센터에서 죽음을 당했다.

일본의 화려하고 호화스런 펫붐을 생각하다면  너무나 놀라운 이수치는 나로 하여금 애견산업의 어두운면을 끌어내기로 결심하게 만들었다.  

After more than a year of seeking permission, I was finally given the go-ahead to shoot an animal management center in Tokushima and I went on a 745 mile (1,200 km) long journey from Tokyo with my DSRL camera for shooting still and video.

1년정도를 노력해서 마침내 다카시마에 있는 동물관리센터에 들어갈 수 있는 허가를 받았고, 사진과 비디오를 찍기 위해 도쿄에서 1,200km가 넘는 곳까지 긴 여행을 떠났다.

After 8 hours of traveling by car and train, I arrived at the town where I would have two opportunities to witness the euthanasia treatment for unwanted dogs. It became one of the saddest assignments of my life.

There are seven cells in the center, one for each day of the week. When a dog enters the center, it is placed in the cell of the corresponding day, meaning that each dog has only seven days left to survive if it cannot find a new home.

8시간 차와 기차를 타고, 마침내 마을에 도착했고 버려진 개들의 안락사를 목격할 수 있는 2번의 기회가 있었다.  안락사는 내인생의 가장 슬픈 과제가 되었다.

 

The cells were clean and spacious although the dogs in the cells seemed very nervous. Some dogs kept barking and others were lying or sitting in a lethargic silence.

가스실에 있는 개들은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지만, 그곳은 깨끗하고 넓었다.

몇몇 개들은 계속해서 짖어댔고 또어떤 개들은 무기력하게 눕거나 앉아있었다.

 

 

But most of them didn’t forget to wag their tails at me even though they had already been betrayed by humans.

그렇지만 대부분은 아이들은 이미 인간에 의해서 배신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꼬리를 치는 것을 잊지 않았다.

You might think only mixed dogs and stray dogs could have such a destiny but I saw several pedigreed dogs at the center. I was told by animal activists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abandoned pedigreed dogs in urban areas.

사람들이 잡종견이나 유기견만이 그런 운명을 맞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혈통있는 개들도 센터에서 볼수 있었다.   동물보호가들에 의하면 도시지역에서 혈통있는 개들이 버려지는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During the recent pet boom, some people casually buy dogs which are displayed at a pet shop with little concern for their welfare and then, when they become troublesome, some owners discard them like unwanted fashion goods.

최근 펫붐을 타고, 몇몇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개들에 대한 진정한 염려와 행복을 염두에 두지 않은채 샵에 진열되어 있는 개들을 산다.   그러고 나서 조금 성가시다 싶으면 장신구 버리듯이 개들을 버리고 있다.

 

According to activists in the area, a hunting dog might be abandoned after a hunting season because it is cheaper to get a new one each season than keep the dog until the following season.

 이곳 활동가의 말에 의하면, 사냥개는 사냥시즌이 지나면 버려지는데,

다음 시즌이 올때까지 개를 데리고 지내는 것보다 새로 사는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very morning at 8:30, the button is pressed at the center and the death process is underway.

 매일 아침 8시30에, 버튼이 눌러지고 도살이 행해진다.

 The dogs marked to die are herded into a so-called dream box and suffocated to death in the box by carbon dioxide. What I saw through the small window on the box right before the death treatment was a pitiful creature, his body trembling with fear. The image still haunts my mind.

 죽음의 표시가 새겨진 개들은 일명 드림박스라는 곳에서 이산화탄소에의해서 질식사한다.   작은창을 통해서 바라본, 눈앞의 죽음을 기다리는 개들의 모습은 가엽고, 온몸은 떨고 있었다.   그 이미지가 아직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The center’s workers suffer with the images.

Most of them chose this field because they like animals, but one of them has to press the button to inject the gas that suffocates the dogs which they have cared for up until that point.

They said they felt powerless, a mixture of regret and anger whenever they press the button.

센터의 직원들은 죽어가는 개들의 모습때문에 고통스러워 한다.

그들의 대부분은 동물들을 좋아해서 이분야를 택했지만, 그들중 누군가는 개들을 질실시켜 죽이기 위한 버튼을 눌러야하고, 그 죽음의 순간까지는 개들을 돌봐왔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버튼을 누를때마다 무기력, 후회, 분노를 느낀다고 말한다.

What makes them sad and angry is that about one third of the dogs were brought to the center by their owners, who don’t change their minds even when they are told of the fate of their dogs in seven days.
A lot of people might blame the workers for killing the animals but they are not bad people.

정말로 화나고 슬픈것은 3분의 1이상의 그들을 키웠던 주인에 의해서 데려와지고, 7일후에 일어날 개들의 운명에 대해서 말을 해줘도 주인들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개들을 죽이는 직원들을 비난하지만, 정작 그들은 나쁜사람들이 아니다.

They want to reduce the numbers of dogs that are destroyed. That’s why they made the decision to show their facility to my camera. While covering this story, I got a lot of help from animal activists and staff of the center. They agreed to help me because they wanted people to know the reality facing these abandoned dogs.

센터직원들은 많은 개들이 죽어가는 것을 줄이고 싶어하기에, 그도살시설을 카메라에 에 담기로 결심을 했다.  이 이야기를 위해서 많은 동물보호운동가와 센터 직원들의 도움이 있었고 그들은 버려진 개들이 맞이해야 하는 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동의했다.  

In fiscal year 2008, 84,264 dogs were put to death in Japan. That translates to 230 dogs killed each day, or more than one dog killed every 6 minutes of the day, every day of the year.

2008 년 한해, 일본에서는 84,264 마리의 개들이 도살당했다.

하루에 230마리가 죽거나, 6분마다 1마리씩 매일 죽어간다.

http://blogs.reuters.com/photo/2010/03/29/dark-side-of-japans-pet-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