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영화 하치이야기..

사랑방

영화 하치이야기..

  • 장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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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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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한 만남이.. 기적의 스토리가 된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감동실화..

사랑할 수 밖에없는 녀석의 약속..

세상을 울린 사랑..

영원 불멸의 감동이 시작된다!

고인이 된 주인을 기다리는 충견..

"그들은 저에게 사랑했던 사람을 절대 잊지 않는

약속과 믿음의 의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줄거리..

미국, 교외의 베드리지 역 추운 겨울 밤, 길잃은 아키타 강아지를 우연히 보호하게 된 파커 윌슨 교수(리차드 기어분)는 아내의 반대를 무릎 쓰고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

목걸이에 달린 택에 새겨진 한자에서 하치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강아지는 파커교수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한다. 언제부터인가 저녁 5시가 되면 베드리지 역으로 귀가하는 파커를 마중하는것이 일과가 된 하치, 한사람과 한 마리의 개 사이에 자라난 사랑과 신뢰는 그렇게 계속 될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파커는 대학 강의 중에 쓰러져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도 하치는 역 앞에서 죽은 주인을 계속 기다리는데..

 

우리나라에도 얼마전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됐던 5년간 할머니를 기다리던

다루가 정말 많은 감동을 주고 눈물 흘리게 했었는데..

2월 18일 개봉하는 이영화 나에게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할지 걱정^^;

너무 보고싶은 영화 하치이야기..

 

http://www.hachi-movie.co.kr/index.htm

예고편 그리고 리차드 기어가 소개하는 하치이야기 영상..

 

이 이야기는 실화 입니다.

1920년대 일본에서 한 대학교수와 그의 애견이 된 강아지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스크립트를 읽었을때 내 나이때 보통 느끼는 장벽같은 걸 못 느꼈습니다.

내 에이전트는 '당신은 영화에서 스타가 아니지만,

개는 확실히 스타예요...' 라고 하더군요.

굉장히 재미있었고

내가 감동을 받은 장면을 다른 이들도 똑같이 느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친구인 라세 할스트롬 감독에게 가지고 갔지요.

이 영화는

어린이에게는 우화와 같은 소중한 영화가 될거예요.

그리고 다른 종류의 사랑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우리는 그런 방식으로 이 영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영화는 인간과 개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일종의 다른 종류의 충성을 이야기 하는 방식을 알게 됩니다.

사랑이란 기본적으로 항상 서로에게 기대는 관계에 있고

이 영화는 그 가능성을 추구합니다.

이 영화가 무척 자랑스러워요.

재미있게 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리차드 기어-




댓글


이현주 2010-02-02 10:09 | 삭제

저두 이 영화 일본판으로 봤었어요. 눈물 콧물 쥴쥴~ -.,ㅡ
헐리웃판도 기대되네요. 동물에 대해 건조하게(?) 생각하고 계신분들 끌고 가세욤.
이 영화보면 동물 싫어하는 사람도 운다는....^^


홍현신 2010-02-02 11:11 | 삭제

이런 영화는 정말 보고싶은데 너무 떨려요..
울다 숨넘어 갈거 가타서여...


2010-02-02 00:06 | 삭제

리차드기어가 안고 있느 ㄴ강아지가 이 영화의 주인공인가요?
마치 우리 토종개 처럼 생겨서 정감이 가네요 ^^


깽이마리 2010-02-02 09:27 | 삭제

원래 일본 영화인데... 미국에서 리메이크 했군요....
근데... 강아지 이름은 그냥 그대로 하치로 간 것이 인상적이네요...


이경숙 2010-02-02 12:32 | 삭제

나도 하치 이야기 보고...눈물 줄줄...ㅠㅠ


장지은 2010-02-04 15:01 | 삭제

리차드 기어가 소개하는 영상 글도 살짝 올렸어요^^ 이영화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반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아~ 연년생 두 남매 짹짹이들 때문에 영화관에가서 바로보기는 힘들듯 한데 ㅠ.ㅠ* 너무 기대되고 보고싶네요..


쿠키 2010-02-04 15:48 | 삭제

아~ 본문에 있군요.. 제가 본문 내용을 잘 안읽는 편이라... ^^;
이 영화는 반려동물친구들에게도 좋은 영화겠지만 아직 개와 인간과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보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