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font color=#D40A00>이번엔 노원구의회로!! 어린 호랑이의 비극을 막아주세요!

사랑방

<font color=#D40A00>이번엔 노원구의회로!! 어린 호랑이의 비극을 막아주세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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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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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항의가 빗발쳐도 노원구청은 조금도 변화하지 않고 이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제 동물친구님들은 노원구의회에 제대로된 구의정활동을 요구해주세요.

폭설과 한파로 인해 노원구 판자촌의 노인들이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이 뉴스에 보도될 지경에, 이런 반생명적/반윤리적인 행사나 벌이는 구정을 확실하게 제대로 감독하라고 구의회에 항의해주세요!!!

특히 노원구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항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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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호랑이가 노리개감이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노원구청의 살아있는 호랑이 체험 행사를 항의해주세요!

 

2010년 호랑이 해를 맞아 살아있는 호랑이를 전시하거나 체험하는 행사를 기획하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을 벗어나 사람이 많은 곳에 옮겨지는 것 자체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써, 이는 타당한 이유없는 속박이며 명백한 동물학대행사입니다. 또한 살아 숨쉬는 생명에 대한 가치를 물질화시켜 동물을 부적절한 절차에 의해 이동하고 비인도적인 공간에서 관리하는 것은  생명 존중의 가치 교육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것입니다.

이런 비윤리적인 행사를 강행하는 노원구청의 반생명적 행정을 심각하게 우려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 행사가 시작된 12월 23일에 노원구청을 방문하여 현장을 조사했고, 살아있는 호랑이 전시를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전달하고 왔습니다.
현장을 방문해본바, 노원구의 호랑이 특별기획전은 많은 아이템들이 있어서 굳이 살아있는 호랑이를 전시하지 않아도 행사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반면, 살아있는 호랑이는 노원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되어 많은 민원인들과 행사 관람객들, 행사장 효과음향 등으로 매우 시끄러운 공간에 방치되어 있으며,
몸 길이 1m의 동물을 가로,세로 1.5m의 공간에 가두어 두고 전시해놓았습니다.
2마리가 교대로 전시되는데 한마리는 좁은 차 안의 케이지에서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현장조사를 하는 약 10 여분 동안 호랑이가 불쌍하다고 말하는 관람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 어린 호랑이들은 약 6~7개월령으로써 동물들로써는 활동성이 가장 활발한 시기에 이렇게 좁고 시끄러운 공간에 갖혀서 한낱 전시물로 전락하고 만것입니다.
노원구청 등과 같은 수요자들이 있기에 야생동물들이 이렇게 어린 시기부터 혹사 당하며 늙어갑니다.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는 것은 시장의 원칙입니다.

이렇듯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을 줄이기 위한 여러분들의 힘을 보여주세요!
노원구청에 강력하게 항의해서 살아있는 호랑이 전시를 즉각 철회케해주세요!
이 잔인한 일들이 종식되게 해주세요!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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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인증이라는 불편한 과정이 있지만, 하루종일 스트레스와 부적절한 환경에서 고통과 지난한 삶을 살아가는 어린 호랑이의 불편함에 비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항의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