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안쓰러운 아기냥이 하나의 임시보호처를 찾습니다...

사랑방

안쓰러운 아기냥이 하나의 임시보호처를 찾습니다...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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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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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상경한 아기냥이 하나를 소개 합니다.

겁먹은 눈망울이 참 안쓰러운 아가입니다..

적응이 되고 안전한다고 느껴지면 성격과 표정은 변하기 마련이지만

하나는 다른 아이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부산의 한 카센타에서 발견 된 하나는 발견당시 온몸이 찢겨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카센타의 직원이 하나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수술도 해 주어 소중한 목숨을 건질수가 있었지요..

허나 뒷다리 하나와 꼬리를 잃었습니다...

큰 개한테 물린 것인지 사고를 당한건지 사람에게 해꼬지를 당한건지

정확한 사연이야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좋은분을 만나 천운으로 살아났으니

이 녀석의 남은 생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해야 할지요...

눈망울이 선한 예쁜 아가입니다..

지금은 어려서 케이지 생활을 할 수 있다지만

실밥풀고 안정이 되면 기존의 행당터 냥이들과 합사를 해야 하는데

지금 딱..... 행당동 냥이들방이 포화상태입니다..

 

하나의 임시보호가 가능하신 회원님은 사무실로 연락 바랍니다!!




댓글


박성희 2009-11-23 23:47 | 삭제

너무 예쁜 아가가 험한 일을 겪었네요. 하나에게 좋은 가족이 빨리 나타나기를......


쿠키 2009-11-24 10:32 | 삭제

어린 아가가 너무 험한 일을 당했어요. 실물을 보면 더 안타깝습니다.


홍시공주맘 2009-11-24 23:12 | 삭제

아시는 분이 냥이덜이랑 아지덜을 키우는데요.(아픔있는 아이덜)
아가를 키우고 싶어하세요.
번호남길테니 번호 남겨둘테니 연락주세요
010-5267-6638
낮에 부탁합니다^^


pearl 2009-11-24 12:46 | 삭제

세상에...ㅠㅠ 하나 좋은 인연 나타나 복 많이 받고 살자...ㅠㅠ


이경숙 2009-11-24 15:35 | 삭제

무슨 이런 일이...ㅠㅠ...아가야...ㅠㅠ


홍시공주맘 2009-11-27 17:59 | 삭제

냥이가 병원입원했다는 소식 들었어요.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언니가 잠도 못잘정도로 걱정하거든요.
어서 퇴원해서 언니집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윤정임 2009-11-30 15:18 | 삭제

네...오늘 통화했구요 치료비에 보태라고 후원금도 넣어 주신다고 합니다..
하나의 상태가 그리 낙관적이지는 못하지만 기적이 와서 따뜻한 품안에 안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곧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