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행당동 터줏대감이던 쁘띠와 하늘이가 부산으로 입양을 갔습니다...
안정제 한알씩 먹구선 별 탈 없이 무사히 갔어요...고마워 얘들아^^
저 넓은잔디밭 보이시죵??
요것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저 넓디넓은 잔디밭은 요넘들의 차지가 될터인데요... 아직은 낯설어 당분간은 묶여있어야 합니다..
꼴리는대로 하고 살았던 행당동 생활에 비하면 아무래도 당분간은 이래저래 힘들겠지만 한5년 푸지게 살았으니 다른 놈들에게 자리 내주었다 생각하여라....그리 주입시키고 돌아왔습니다..
이경숙이사님이 근처에 계셔서 심적으로 많은 위안이 되네요...입양알아봐 주시느라 오늘도 열심히 뛰고 계신 이사님 넘 감사합니다...입양담당자보다 백배나아요 ㅋ
보고싶은 하늘이...쁘띠 행복하렴...으~~~눈물이 찔끔;;
느그들 입양보내느라 돈 마이 썼으니 그거 다 갚을때까정 돌아오면 죽는다~~~
*맛있는점심과 커피에 비오는 날씨에도 같이 움직여 주시고 걱정말라 힘주셨던 이경숙이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부산까지 동행해주셨던 우리 박성희님도 넘넘 고마웠어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