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마음에 비가옵니다..ㅠ.ㅠ

사랑방

마음에 비가옵니다..ㅠ.ㅠ

  • 이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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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4.0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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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구 후보자 한사람에게 이번 축산물법관련하여 글을 올렸는데 답이 없길래 그양반 사무실이 아닌 보문시장으로 찾아갔더랬습니다.

그 후보가 서울시부시장도 했었고 그래서인지 MB 보좌를 했다는데 보문시장 생선가게집 아들 이라고 했거든요..

열악하기 짝이없는곳이었고 길가에 닭장같은곳에 너구리들이 우글우글...

그앞을 발바리들이 묶인채 흥분해서 지나가는사람들향해서 짖고 있고...

몇몇 털빠진누렁이는 험한인상갖은사람이 줄묶어서 데리고 가고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나니 제가 꼭지가 돌아서 개장수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악다구니를 치는데..
소리는 안나오고 아주 미치겠더구만요..ㅠ.ㅠ

눈을떠보니..꿈이었습니다.   꿈이라도 넘 힘들었기에 아침부터 지쳐버렸습니다.

오늘 소영님 비와서 시청앞 시위를 걱정하시는데... 참으로 슬픕니다.

비가 눈물처럼 느껴지는 아침이네요..

동물학대도 종잇장같은 벌금으로 대체하면서 축산법으로 해두면

음으로 양산되는 불법행위는 그거 서울시에서 책임지고 막아줄수있답니까??
불법을 막을행위를 신고없이도 대책반이 있어서 조사하고 다닐꺼랍니까?

만약 하겠다고 해도 그걸 누가 믿습니까! 웃깁니다.!!

어린애가 납치될뻔한 CCTV를 보고도 정신병자였나보다며 슬쩍 덮어두려는 경찰이 있는 대한민국인데.ㅜ.ㅜ

창의시정 =  죽음의 시정 이라는것을 확인하고 사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