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언니가 이소식을 들으면 많이 섭섭해 하실거 같네요..
은혜가 드뎌 너무너무 좋은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에 기르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게되었는데 은혜와 정말 많이 닮았더라구요.. 지금도 시추, 말티즈 14,15년된 아이들도 기르시는데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하시다가 그래도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셔서 전에 기른 아이와 너무 닮은 은혜를 고르셨데요..
근데 사진상으로 정말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체격도 비슷하고 (전 아이도 10kg정도 나갔데요~)시은혜도 입양자분 보고 좋아서 가자마자 뽀뽀하고 비비고 난리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오랫동안 사무실을 지키던 우리 이쁜 은혜인데 오늘 2마리나 입양을 보내니 많이 허전하네요.. 좋은 입양자분을 만나 너무 다행입니다.
다들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