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re] 저도 몇 장...^^

사랑방

[re] 저도 몇 장...^^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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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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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황금같은 노동절 휴일에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꼬박 거의 10시간 가까이 운전해주신 서해숙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ㅠ.ㅠ 어제 양재역에서 9시 반쯤 이옥경 회장님과 서해숙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만나서 김승우,이혜영님 댁에 들러 탄이와 비비를 데리고 10시쯤 출발하였습니다.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았지만,,,제가 친구에게 빌려간 네이게이션이 찾아준 길이,,,사전에 이옥경 회장님이 지도로 꼼꼼히 답사하신 길이 달라서(참고로 길치시라고 합니다...ㅋㅋㅋ) 고속도로 진입하는 데 약간 문제가 있었으나^^; 자알~ 해결하고 오는 길에 수원쯤에서 사고난 것 때문에 잠시 막힌 것과 서울 다와서 양재 들어가는 데서 조금 막힌 것 이외에 뻥뻥 100km/h씩 달렸습니다...^^ 홍성에는 오후1시 좀 넘어서 도착했던 것 같습니다. 홍성역에서 차로 15분?정도 떨어진 곳이었구요,,,(휴대폰은 안터지는 곳이었어요...^^;;) 점심 먹고 가라시는 걸 안성 갈 길이 먼 탓에 겨우 만류하고 과일 몇 조각씩 들고 나왔습니다...서울서 사시다가 2000년경 귀농하신 분들이고 근처에 집이라고는 4~5집 정도밖에 없어 아주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2시쯤 출발하여 행담도 휴게소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고 안성에 도착한 것은 4시 반경이었습니다. 믿고 의지했던 네비게이션이 공사중인 길은 업뎃이 안됐는지 100%완벽하진 않더군요...ㅡㅡ; 암튼 비비 입양자분들과 비비와 터줏대감 뚱이와 얘기를 나누다 그 곳을 출발하여 서울 도착한 것이,,,톨게이트 영수증을 보니 저녁6시네요...^^ 임시보호해주신 이혜영,김승우님~ 바쁜 시간 내어주신 서해숙님,,,이옥경 회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보시진 않으시겠지만 특히 비비를 보내기 영 섭섭해하실 정도로 아껴주신 사무실 최계순 할머니께도 감사의 말씀을...^^(그나저나 서해숙님 차에 온 개털들을 다 묻혀놓았는데 에고~어쩌나...) 난리법석대느라 사진은 몇 장 못 건졌는데,,,특히 비비는 마당을 휘젓고 다녀서 거의 렌즈에 잡히지 않았네요...^^;;; 서해숙님이 틈틈이 찍으신 사진이 이쁜데 이어 올려주시길~^^ 개털들과 하루종일 동거한 탓에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뒤늦게 영~ 민망했어요...그 냄새와 흔적들...ㅡ.ㅜㅋㅋ 가뜩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제가 목이 아주 많~이 칼칼한데 황사때문인지 털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은나노 물을 마셔야겠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