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행사준비로 사진 올리는 것이 늦었네요^^
mbc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입양된 이쁜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갔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에요...^^
보호소에서 살고 있는 유기견들의 실제 모습과 다행히 좋은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찾게된 녀석들의 이야기를 담아갔습니다...
실제로 아직 초등학생인 어린 출연자들이 동물구조관리협회를 직접 방문해서 사람들에게 버려져 결국 안락사로 짧은 생을 마감하는 유기견들의 모습을 보고 엉엉 울었다고 하니,,,여린 마음으로 잘 감당할 수 있을런지 한편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버려진 개들을 모습과 함께,,,입양되어 잘 살고 있는 개들의 모습을 같이 보여주며,,,
키우던 개를 버리지 말아야 함을 물론, 한 번 버려졌더라도 사랑스런 반려동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시사해주었습니다.(실제로 \'유기견\'이라 하면 무조건 \'불결하다\' \'더럽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방송은 5/11일경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 프로그램 시작시간은 16:00입니다.
아이들에게 소개되고 진료받는 모습을 촬영한 주인공은 농장시츄 출신의 럭셔리한 식탐이아줌마 줌마였구요,,,^^
네 명의 어린이들이 마지막 멘트로 요크셔 미소- 시츄 미남이 - 시츄 우주 - 시츄 줌마를 안고 촬영을 했는데,,,NG가 많이 난 데다가,,,미남이는 무겁고, 우주는 벗어나려 몸을 비틀고, 줌마는 딴 데 보고,,,ㅋㅋㅋ
미남이 안고 있던 남자어린이는 이마에 땀이 송알송알 맺힐 정도였어요...
촬영에 도움주신 올리브 동물병원 박정윤 원장님과 부원장님, 입양자이신 고휘경,고현경님, 박경화 회원님, 이옥경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나저나 나나도 어슬렁어슬렁 했는데 카메라에 잡혔을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