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만 수술 시키고 왔습니다.
수술 할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우리아이 먼저 해주시는거라서 둘은 힘들다고...ㅠㅠ
저도 6시 전엔 집에 들어와야 해서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았구요.
근데 초록이는 12키로밖에 안 나가네요. 겨우 슈나우저 무게.
겁이 얼마나 많던지 도망다녀 숨고 해서 첨에 애 좀 먹었습니다.
노랑, 빨강이는 발랄 했었거든요.
이제 노랑이만 수술 시키면 되는데 정말 봉사 해주실분 안 계신가요? 엉엉...
얼른 해줘야 빨리 좋은 곳에 입양될텐데 저희가 봉사를 빨리 해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서요.
리트리버만큼 큰 애들 아니라서 그리 힘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