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잉글리시 세터 나나의 근황~

사랑방

잉글리시 세터 나나의 근황~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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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3.2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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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세터의 모습>

수술을 마친 나나의 모습입니다...

긴~ 목을 이용해서 수술부위를 자꾸 물어뜯으려고 한다는 연락을 받고

긴급히 목칼라를 가지고 어제 저녁 상명대 앞 병원엘 다녀갔습니다...(아직 오픈 전이라 물품이 없어서...^^;;)

나나는 수술을 마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그런데 배가 홀쭉하게 많이 말랐네요...) 그 짧은 기간동안 간식맛을 들여서 그런지,,,사료는 입에 잘 안대고 있다고 합니다...(보통 작은 녀석들이 한참을 물고 뜯어먹는 닭갈비 간식을 쿠키 먹듯 어그적어그적 한 입에 씹어먹는답니다...ㅡㅡ;;;)

참,,,그리고

나나는 포인터가 아니라 잉글리시 세터라고 합니다...닮았죠?^^ 병원에 오셨던 어떤 분께서 알려주셨대요...^^

넥칼라를 씌워주니 옆이 안보여서인지 걷다가 장애물에 걸리면 그 큰덩치에 바로 \"얼음~!!!\"하고 돌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재밌던지요...ㅋㅋㅋ

덩치큰 이 녀석과 오래오래 동거하실 분만 나타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