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저희 몽룡이 잘 있는지....

사랑방

저희 몽룡이 잘 있는지....

  • 박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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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2.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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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잘보내셨는지.. 이제야 이렇게 소심하게나마 안부여쭙네요..ㅋ

언 몽룡이랑 떨어진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잘 적응하는지 궁금해서요..

돌아설때 아들의 눈빛이 눈에 아른거려 맘에 쓰이네요...다른녀석들이랑

적응은 잘하는지 혹.. 내가 자길 떠난줄알며 식음을 전폐하고 알아누운건

아닐련지...생각보다 일정이 좀 길어질듯 싶네요...

먼저 전화연락드려야하는데 경황이 없다는 핑계로 이렇게나마 안부를 묻네요...ㅠ.ㅠ

생각보다 어머니의 수술이 커질것같아서 제가 곁에 있어드려야 될것같아요

일주일 정도 생각했었는데 적어도 수술하면 6주정도는 걷지 못하신다네요..

아무래도 아들보다는 딸이 편하실것같아서요.. 또 딱히 효도란걸 해본적도

없어서인지 이번엔 돌아서지 못하겠네요..직접 제가 의사에게 들은말이라..

수술하신후 여건봐서 잠시 올라가서 옷가지좀 챙겨와야될것같네요..

그때 사무실에 들리려 합니다.. 간간히 혹 울 몽룡이 소식도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