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피부병이 요즘 심해져서 ( 습진 ㅠ.ㅠ ) 약을 먹이는 중입니다. 약을 지으러 병원에 가니 묘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더군요.
갠지 고양인지 모를 뭔가를 패드 들 여러가지 것으로 동여 매고 있고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울고 서 있고...
주인여자가 눈물을 닦고 잘 부탁한다고 나가길래, 안락사 시킨건가 물으니 호흡곤란으로 캑캑 대는게 이틀 이틀 냅뒀다 델구 왔는데(바빴대나) 가방에서 끄내는데 그대로 숨을 거두드래요..... 오줌 펑 싸고....
냥이라더군요.
딴건 몰라도 호흡 곤란...... 그걸 바빠도 어떻게 냅두는지.....
에구 울애들 피부질환은 어케해야 나을꼬.... 난방을 해서 그런지 애들이 더 긁지 뭡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