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IWC 총회를 앞두고 국제적으로 고래 포획 금지를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고래들도 결코 안전하지 못하며 긴장하는 가운데 IWC 총회에서 한국이 포경 금지에 동참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고래 보호를 위해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의사를 확고하게 표현해주시기 바랍니다.
* 서명하기 Korean version: http://www.gopetition.com/online/6186.html
아래는 HSUS에서 보내온 메일입니다.
고래 보호를 위해 60여개 국가가 참가한 국제포경위원회(IWC)의 2005년 연례회가 6월 한국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국은 주최국으로서 앞으로의 바다포유동물 보호와 고래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은 1978년에 국제포경위원회에 가입하였으며, 1982년 부터 국내 포경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혼획된 고래류의 포유동물 거래는 국내 수산시장에서 계속 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은 점점 더 일본과 뜻을 같이하여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3년, 한국은 국제포경위원회 협회 보존 반대에 투표를 하였습니다. 또한 2004년에는 고래 포획 방법에 의해 파생되는 엄청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반대투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3년동안 열린 국제포경위원회 연례회에서 한국은 고래보존구역 설립에 반대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년간 150톤의 고래고기를 섭취하고 있으며, 50개의 고래 고기 식당이 영업 중에 있습니다. 이 식당에서 하루에 팔리는 고래 고기 양은 약 500kg정도 즉, 일년에 150,000kg이 넘는 양입니다. 대부분 이 고래는 동해안에서 포획된 고래입니다. 최근 보고된 바에 의하면 울산은 고래와 돌고래 고기 가공 공장을 세울 예정으로 있습니다.
고래를 죽이거나 먹는 것은 비인도적인 행동일 뿐만 아니라 이를 섭취하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고래는 지방살(고래 등의 지방)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환경 오염물질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에 고래고기나 지방을 먹는 사람들은 매우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고래고기나 지방은 암, 신경쇠약, 생식기관과 성장기 장애, 면역성 억제, 간 손상, 피부질환, 내분비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래고기 판매 허가는 아무 의심없이 고래고기를 구입, 섭취하는 소비자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고래를 죽이는 일은 환경친화적 관광 기회를 감소시킵니다. 고래 관광은 교육적이며 많은 투자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이미 여러 많은 나라에서 크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관광 산업입니다. 고래 관광으로 이익을 보는건 관광산업뿐만이 아닙니다. 해안 지역 사회 또한 관광객의 식당 이용, 숙박비용 등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한국 국제포경위원회에 한국이 고래 보호에 앞장서 주기를 원하고 있음을 알려주십시오!
(해양수산부 국제 협력관실 방기혁khbarng@momaf.go.kr)
1991년 한국 동물 보호법에 의하면 그 누구도 잔인하게 또한 적당한 합리적 이유없이 혐오스러운 방법으로 동물을 도살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은 불필요한 고통이나 적당한 합리적 이유없이 상처의 표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동물을 도살할 때는 고통을 느낄수 없는 최대한의 방법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상업적인 포경은 필요 없다고 말하여 주십시오.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래의 뼈, 지방, 고기, 기름 제품들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현재 고래들은 죽었을 때 보다 살아있을 때 더 가치가 있습니다. 고래를 죽이는 이유는 단지 욕심과 정치적 이유 때문입니다. 작살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고래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빗어지는 엄청난 아픔과 고통에 대해 이제 그 어떤 것도 \"적당하고 합리적인\"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http://www.hsus.org/marine_mammals/save_whales_not_whaling/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