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들의 수난받는 날에 개식용반대집회를 개최합니다.
7.20일 목요일 초복에 한국의 동물보호단체는 국제적인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수호하는 사람들(In Defense of Animals)과 연대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뿐 아니라, 아프리카, 콜롬비아, 캐나다 등의 여러나라 동물애호가과 함께 한국의 개 식용 문화에 대한 광범위한 항의 집회를 가집니다.
이날 시위를 통해서 여러나라 시민들이 한국정부의 식용견 위생관리 정책의 철회와 우리나라의 개 식용 악습의 추방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립니다. 또 우리나라가 개고기만 먹는 나라일 뿐 아니라 장수동사건, 이태원의 고양이 학대등 끊임없는 학대사건을 통해서 보듯이 총체적인 동물학대국이며, 동물권에 관한 한 아무런 대책없는 나라라는 것을 알립니다.
개식용 악습은 시대착오적인 인습이며,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복지가 어떤 특정한 나라만이 가지는 문화상대주의적인 가치라는 잘못된 편견을 일깨워주며, 21세기 세계화 시대의 양보할 수 없는 보편적인 가치임을 정부당국자들에게 알립니다.
한국정부는 이런 전세계적인 개고기반대에 대한 끊임없는 외침을 외면하고서는 세계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희망합니다
IDA 홈페이지의 7.20일 시위를 알리는 글
http://www.idausa.org/campaigns/korea/index.html
[7.20일(목요일, 초복) 한국의 개 식용 악습에 항의하는 시위]
1.일시: 2006.7.20일(목요일, 초복) 오전11시-오후2시
2.장소: 광화문 정부청사 후문
3.내용: 개 식용 악습에 항의하는 피켓팅, 퍼포먼스, 거리 행진 등
4. 참여단체(가나다순):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자유연대
동물학대방지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